환혼 1회 줄거리 및 리뷰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낙수를 단번에 알아본 장욱
장강(주상욱)은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폭주하는 악귀가 되어버린 환혼인을 제압한다. 장강은 환혼술에 능한 대호국의 최고의 술사이다.
장강은 금지된 술법인 환혼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자 그만하려고 했지만 나날이 쇠약해져 가는 왕 고성(박병은)의 명령으로 인해 왕과 장강은 환혼술을 이용해 7일만 몸을 바꿔서 지내기로 한다.
말이 7일이지, 정말 7일만 바꿨을까?
왕과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이 끝난 후 정신을 차린 장강은 왕의 병약한 몸에 자신이 들어와 있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장강은 왕이 그가 사랑하는 여인 도화와 사랑을 나누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장욱(이재욱)은 도화와 왕의 영혼이 들어간 환혼인 장강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 이거지?
20년 후..
장욱 내레이션: 경천대호를 중심에 두고 나라가 세워졌으니 큰 호수를 가진 나라라 하여 대호국이라 하였다. 이 이야기는 역사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 술사들의 이야기다.
낙수: 지나는 자리마다 모가지가 떨어져내린다고 하여 낙수, 아름답지 않으냐?
낙수(고윤정)은 박진(유준상)과 그의 무리들과 결투를 벌이고 큰 부상을 입고 도망친다.
낙수는 열심히 도망쳤지만 결국 버티지 못 하고 환혼술을 이용해 다른 여인의 몸으로 자신의 영혼을 옮겨간다.
박진은 낙수의 시신을 송림에 데려오고 서율(황민현)이 낙수의 시신과 그녀가 가지고 있던 호각을 보고 낯이 익은 지 잠시 생각에 빠진다.
낙수와 서율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일까?
박진의 조카 박당구(유인수)는 장욱(이재욱)이 기산에 수행을 하러 떠났다고 말한다.
장욱: 제가 모실 스승은 제가 직접 찾겠습니다. 열라 강한 절대 고수로!
기문이 막힌 장욱에게 가르쳐 줄 술법이 없다는 스승에게 장욱은 스스로를 파문하고 하산할 것이라고 말한다.
낙수가 환혼술을 할 때 실수가 있었는지? 연약하고 앞이 안 보이는 무덕이(정소민) 몸으로 들어간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딘가에 팔려가고 있음을 깨달은 무덕이는 도망치려고 헀지만 연약해진 무덕이의 몸으로는 무리인 것을 깨닫는다.
무덕이는 대호성 최고급 주점인 취선루로 팔려가고 주월(박소진)을 만난다. 주월은 무덕이에게 대호국의 사계공자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대호국의 사계공자는 봄의 생기를 닮은 진씨 집안의 영애 (진초연(아린), 여름에 활기가 넘치는 박씨 집안의 후계자 박당구(유인수), 황금 빛 가을처럼 고결한 서씨 집안의 천재 서율(황민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겨울의 눈 처럼 눈이 부시도록 빛나는 장씨 집안의 장욱(이재욱)이 있다고 한다.
장욱: 겁 없는 인간도 있잖아. 예를 들면 그림자 살수 낙수, 엄청난 고수라던데?
장욱은 하산을 한 후 취선루에서 정보를 모으다가 낙수에 관한 소식을 듣고 관심을 가진다.
장욱: 너 눈이 예쁘구나..
무덕이는 주월이로부터 도망치다가 장욱의 방에 들어가게 되고 탄수법을 이용해 그를 제압한다.
장욱은 낙수가 주로 사용한다는 탄수법을 쓰는 무덕이를 보고 뭔가 알아채린듯 하지만 도망치는 무덕이를 그냥 보내준다.
도주 비용을 얻기 위해 장욱이 도망치기 전에 던져준 옥패를 팔려고 장에 나온 무덕이는 서율을 마주친다. 무덕이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서율을 바라보며 옛날 일을 떠올린다.
낙수가 가지고 있던 호각은 어렸을 적 서율이 그녀에게 준 것인데 두 사람 정말 무슨 관계였을까나~?
무덕이는 옥패를 팔기도 전에 취선루에서 보낸 사람들에게 잡혀가고 장욱이 중간에서 무덕이를 빼온다. 김도주(오나라)는 무덕이에게 이제부터 장욱이의 몸종이 되었으니 도련님 장욱을 잘 모시라고 당부한다.
장욱은 무덕이를 보자마자 잡다한 많은 일들을 시키며 엄청 부려먹는다. 장욱의 태도에 열받은 무덕이는 기력이 돌아오면 장욱이부터 제거할 것이라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ㅎㅎ
장욱은 자신의 닫힌 기문을 열기 위해 어렸을 적 박진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지만 장욱의 아버지 장강이 절대 기문을 열어주어선 안된다고 말했다며 거절한다.
아마 장강이 장욱의 기문을 닫은 데는 이유가 있을 듯한데 궁금하다!
무덕이는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낙수의 검을 찾으면 기력이 돌아올 것이라는 결론을 내고 송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장욱의 영패를 가지고 도망친다.
무덕이는 송림에 무사히 들어왔지만 바로 침입자들이 나타난 것을 보고 숨는다.
진무가 낙수의 시신을 찾기 위해 보낸 살수들인데, 낙수와 진무가 무슨 사이인지도 차차 나오겠지?
몸을 숨기고 있던 무덕이는 서율에게 들키고 다시 도망을 치는 중에 장욱을 만난 덕에 다시 안전하게 숨는다.
장욱: 첫눈에 알아봤다, 나의 스승님.
환혼인은 영혼이 빠져나간 흔적이 심장 위쪽에 표시가 생기는데 무덕이는 그 흔적이 눈에 남은 것이다.
장욱은 파랗게 빛나는 무덕이의 눈을 보고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부터 낙수인지 알았다고 말하며 '환혼'1회가 끝난다.
https://tv.kakao.com/v/429709927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