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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7회 줄거리 및 리뷰 | 음양옥을 나눠 가진 장욱과 무덕이 그리고 영혼이 바뀔 위기에 처한 장욱!

환혼 7회 줄거리 및 리뷰 

음양옥을 나눠 가진 장욱과 무덕이 그리고 영혼이 바뀔 위기에 처한 장욱! 

 

 

옛날 대호국에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었는데 술사들은 힘을 모아 기우제를 지냈고 하늘에서는 큰 우박이 내렸다. 

 

내린 우박중에 녹지 않은 얼음 덩어리가 있었고 이것이 만들어내는 검은 가루는 추혼령이라고 하며 환혼술을 시행할 때 사용하였다.

 

추혼령이 나타나면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이 대호국에 성행을 하게 되고 너도나도 추혼령을 만들어내는 녹지 않은 얼음덩어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라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때, 마의 이선생의 스승인 서경 선생이 녹지 않은 얼음 덩어리를 봉인하고 그 후 환혼술은 금기시되는 술법이 되었으며 대호국은 평화를 찾았다.

 

 

현재,

 

무덕이가 거울에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세자의 앞에 나타났다. 세자는 자신이 주는 계피향의 술을 향기롭다고 마시는 무덕이를 보고 그녀가 허깨비임을 알게 된다.

 

 

서율 앞에도 무덕이가 나타났다. 예쁘게 차려입은 무덕이는 서율이 자신을 보고 싶어 해서 왔다고 하자 잠시 움찔했지만 영민한 서율답게 무덕이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가볍게 수기를 날려서 없애버린다. 

 

 

그러한 상황들을 겪고 나니 무덕이를 안 찾을 수가 있나. 무덕이의 남자들은 그녀를 찾으러 진요원에 왔다. 

 

진요원에서는 무덕이의 행방을 모른다고 하는데 장욱이 나서서 진요원의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진무의 오른팔 길주는 내시의 몸으로 환원 될 예정이었는데 그의 생각은 다른가보다. 

 

진무는 무덕이 몸에 들어간 낙수를 잘 이용하면 장욱의 몸을 쟁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길주가 사람 볼 줄 아네! ㅎㅎ

 

박진은 누군가가 녹지 않은 얼음 덩어리의 봉인을 해제하여 환혼술을 하고 다닌다고 확신한다. 진무의 정체가 언제쯤 드러날까?

 

 

 

장욱의 요청에 진요원의 문 앞까지 오기는 했는데 진호경은 진씨 집안의 여자들만 열 수 있는 문이라고 무덕이가 들어갔을 리가 없다고 말한다. 

 

장욱은 허깨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요기가 깃든 물건들은 진요원에 있으니 무덕이를 찾아볼 수 있게 진요원 안으로 들여보내달라고 한다.

 

 

진요원에 들어온 무덕이의 남자들 ㅎㅎ 요기가 깃든 물건들이 무서웠는지 다들 잠깐 얼음 상태가 되어버렸다. 

 

 

거울 뒤에 갇히는 주제는 많은 영화에서 다룬 적이 있는데 무덕이가 거울에 갇힌 장면을 보니 실제 저런 상황이 온다면 꽤나 외롭겠지 싶었다. 

 

외로움을 참으며 누군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무덕이는 어떻게 진요원안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무덕: 깨트린 건 진디! 왜 아씨가 걱정을 해유!? 옥을 깨트린 건 아씨쥬?

 

무덕이는 깨진 음양옥을 가져온 진초연에게 음양옥이 깨지면 좋아하는 사람과 평생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하자 진초연은 당황한다.

 

이때를 잘 캐치한 무덕이! 당황한 진초연에게 그녀가 범인이라며 한마디 시원하게 한다. 

 

 

진초연은 노발대발하면서 무덕이를 먼 곳으로 팔아 버릴 것이라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무덕이는 진초연이 없는 틈을 타서 도망을 친다. 진씨 집안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문이 열린 곳으로 들어갔는데 하필 그곳이 진요원의 입구였다. 

 

신기하게도 무덕이가 진요원의 문에 손을 대자 문이 스르륵 열리고 안에 들어가게 된다. 그 뒤 무덕이는 요기가 깃든 거울인 통경에 갇히게 된다. 

 

진초연은 무덕이가 진요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으면서도 직접 문을 닫아버렸다. 그 안에서 죽으라는 거야 뭐야~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진초연이 나빴네! 

 

 

 

장욱: 뭔가를 비추고 있지 않으면 거울은 아무것도 아닌 거잖아?

 

장욱은 무덕이가 갇혀 있는 통경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허깨비를 발견한다. 

 

장욱의 허깨비는 그가 바라는 모습의 완벽한 장욱을 만들어 주겠다며 대신 그가 가지고 있는 수기를 달라고 하는데 장욱은 재빠르게 검은 천으로 거울을 가린다. 

 

 

장욱: 네가 안 보이니까 나도 막막해. 무덕아 보고 싶어.

 

사랑의 힘이냐! 장욱의 말이 끝나자마자 무덕이는 거울에 손을 대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수기 때문인지 거울이 깨져버린다. 

 

 

장욱은 거울에서 빠져나온 무덕이를 무사히 구해서 진요원을 빠져나온다. 

 

 

진초연과 음양옥의 일은 잘 해결이 되었다. 그런데 무덕이의 눈이 거울에서 나올 때 강한빛을 눈에 쏘여서인지 잠시 안 보이게 된다. 

 

안대로 눈을 가리고 나오는 무덕이를 보자마자 세자는 왕실로 데려가겠다, 서율은 세족원으로 가자며 서로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장욱이 나타나 무덕이의 손을 잡으며 집으로 가자고 말하자 무덕이는 군말 없이 바로 쫓아간다. 

 

 

다음 날 무덕이의 시력은 돌아오고 장욱은 그녀가 진짜 무덕이인지 한참을 쳐다본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앞으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 하는 관계가 되자고 말한다. 무덕이는 그냥 응응~그러면서 넘겨 버린다 ㅎㅎ 

 

 

진호경의 이복동생 진무는 진초연은 세자와 결혼을 시켜서 왕세자비로 만들어주고 진호경이 찾고 있는 첫째 딸 진부연은 천부관의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라도 찾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무덕이가 진요원의 문을 연 것을 보면 혹시 그녀가 진부연이 아닌가 싶은데.. 그럼 진호경이 왜 무덕이를 못 알아보지?

 

 

서율은 무덕이가 호각을 능숙하게 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낙수를 떠올리고 그동안 서율과 무덕이의 사이에 있었던 여러 사건들을 떠올린다. 

 

서율은 무덕이가 낙수의 환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무덕이는 시장터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길주를 만나고 그의 지시대로 장욱을 단향곡이 아닌 어느 외딴 절로 데려간다. 

 

절로 향하던 길에 장욱은  깨진 음양옥으로 만들었다며 조약돌 모양의 장신구를 무덕이와 한개씩 나눠 갖는다. 장욱은 장신구를 주며 무덕이와의 스승과 제자 사이, 그리고 의리와 도리를 끝까지 지켜내자는 징표라고 말한다. 

 

하지만 음양옥으로 만든 것이잖아. 그걸 또 나눠 가졌잖아! 무덕이의 말대로 깨진 음양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장욱과 무덕이는 이어질 수 없는 건지 아니면 러브 라인의 시작인 건지! 지켜봐야 알겠지?

 

 

박진은 진무가 장욱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낙수의 아버지 조충은 제왕성의 내용이 담긴 판을 만들어 천부관에 보관했지만 이를 알게 된 장강이 가짜로 바꿔 놓았다. 

 

진무는 왕과 장강의 환혼술을 했던 사람으로서 제왕성의 비밀도 알고 있었겠지? 제왕성의 존재를 알고 있는 또 다른 천부관 사람인 조충을 가만히 둘 수 없으니 환혼인으로 만들어 버려 폭주시키게 두었고 박진이 나서서 조충을 제거한 것이다.

 

 

한편 무덕이는 길주를 연약한 무덕이의 몸으로 맞서려고 하지만 택도 없이 당한다. 

 

무덕이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 장욱이 나타나 지켜주고 길주와 결투를 하게 된다. 과연 이길 수 있을까!? 흥미진진!

 

 

장욱은 운이 좋은 놈이야! 비가 내리고 있는 절 밖으로 나온 장욱은 빗방울을 이용해 탄수법을 사용하여 길주를 물리친다. 

 

 

탄수법을 드디어 사용했다고  무덕이와 장욱은 너무 좋아하는데 , 그 순간도 잠시 갑자기 길주가 일을 벌인다.

 

 

길주는 추혼령이 담긴 유리구슬을 깨고 환혼술을 시행한다. 무덕이는 바로 장욱에게 뛰어가 그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꽉 안는다. 

 

 

하지만 장욱의 영혼은 길주가 만든 환혼술의 세계로 빠져 버리고 영혼이 바뀔 위험을 맞이 하며 '환혼' 7회가 끝난다. (아우 마음이 쫄려!) 

 


https://tv.kakao.com/v/43027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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