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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10회 줄거리 및 리뷰 | 알고보니 심서는 연서였다!

 

환혼 10회 줄거리 및 리뷰 

알고 보니 심서는 연서였다! 

 

 

무덕: 장욱과 내가 나눈 것은 살아남기 위한 절박함이고, 스스로를 찾고 싶은 간절함이며, 원하는 걸 이루고 나면 미련 없이 버리기로 한 단호한 약속이다.

 

김도주는 드디어 장욱이 사모하는 여인이 생겼다며 신나 하는데 무덕이는 그저 시큰둥하게 대한다. 무덕이는 장욱의 마음을 눈치챘어도 그의 마음을 받아 줄 여유가 없겠지.. 

 

 

박진은 자꾸만 송림을 나가려고 하는 장욱을 잡아 두기 위해 두꺼운 입문서를 외우라는 숙제를 내준다. 장욱은 12 스승을 거친 경력이 있으니 입문서는 12번이 넘게 봤다며 간단하게 외워버린다. 

 

그러나 박진은 장욱에게 새 책을 하나 더 주며 이 책까지 읽어내면 송림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허락하겠다고 말한다. 

 

 

박진이 장욱에게 준 책은 글쎄.. 빈 책이었다. 장욱은 빈 종이로 만들어진 책을 보며 한숨을 쉰다. 

 

장욱이 받은 책은 서경 선생이 집필한 심서라는 책으로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정진각 술사들은 장욱이 책을 읽으려면 1년은 걸릴 것이라며 쑥덕거린다.

 

 

박진: 장강이 돌아와야, 모든 문제가 풀립니다. 

 

박진은 곧 장강의 귀에 아들이 정진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어갈 것이라며 그가 와야 모든 문제가 풀린다고 말한다. 

 

도대체 장강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래 입문서 숙제도 잘 해냈으니 심서 쯤이야..! 장욱은 책을 읽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글자가 보이지 않자 송림을 탈출해 무덕이를 만나러 집으로 간다.

 

 

어째! 서율이 장욱보다 빨랐다. 무덕이는 서율이 빌려 준 우산이 망가져서 버렸다며 새것을 하나 사주겠다고 한다. 고급진 우산을 택한 서율을 보고 무덕이는 구시렁거리며 사준다. 

 

비가 내리면 다리가 아프다는 서율에게 무덕이는 물을 다루는 술사가 다리가 아파서 어쩌냐며 걱정을 해주고 서율은 잠시 낙수를 바라보는 듯한 눈빛으로 그녀를 본다.

 

 

 

당구&초연 커플~ 이 두 사람은 언제 이렇게 가까워 졌데! 

 

예정대로라면 박당구의 잘못으로 진초연과의 혼사는 깨져야 했지만 어딘가 아쉬움을 느낀 두 사람은 며칠 뒤 열리는 마술당 공연을 같이 보기로 하고 파혼은 잠시 미룬다.

 

 

소이는 우연하게 무덕이를 만나고 그녀의 이름을 크게 부르지만 무덕이는 소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버린다. 앞을 볼 수 있는 무덕이를 본 소이는 어리둥절해한다. 

 

 

무덕이를 놓치고 갈길을 가던 소이는 시장의 왈패 패거리들에게 잡히고 끌려 갈뻔 하는데 서율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서율은 상냥하게도 소이에게 망가진 지팡이 대신 짚고 가라며 무덕이가 사준 우산을 준다. 왜 무덕이가 사준 것을 주냐~ 

 

소이에게는 일이 끊이지 않게 일어나는구나..! 서율과 헤어진 소이는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잡혀간다. 

 

 

무덕: 너는 거기서 해내야 할 일들을 해. 나도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게.

 

드디어 만난 장욱과 무덕이! 무덕이는 장욱에게 송림에서 하인을 모집한다는 전단지를 던져주며 송림으로 곧 만나러 가겠다고 한다. 

 

 

정진각에 돌아온 장욱은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허윤옥을 만난다. 장욱이 잠깐 송림을 탈출했던 것을 들킬 뻔 하지만 그녀가 감싸준다. 

 

허윤옥은 장욱에게 푹 빠진듯 해보이는데.. 장욱은 그녀가 자신을 기다리며 까먹은 땅콩 껍질을 보며 좀 심심했겠네 하고 넘긴다. 

 

 

이선생: 이 심서에 적힌 시는 연서야. 연서는? 뭐부터 시작해야겠나?

 

장욱은 다시 심서를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될 리가 있나. 이때 나타난 이선생은 장욱에게 작은 팁을 하나 준다. 심서는 글이 시작되는 한 글자만 알아도 읽을 수 있다며 연서를 읽으려면 뭐부터 시작해야 되겠냐며 장욱에게 묻는다.

 

 

연서는 이제 이선생이 쓰게 생겼네! 허염 선생과 술사는 춥게 지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정진각을 나서려고 하는데 김도주를 마주친다. 

 

김도주는 핑크색 목도리를 이선생에게 주고 이선생은 김도주에게 완전 반한다. 이선생 로맨스 눈빛 장착! 

 

 

송림에서는 하인을 뽑는 시험이 열리고 무덕이도 참가한다. 

 

 

무덕이도 참가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박당구,서율 그리고 세자가 뭉쳐서 필기 시험지를 대신 풀고 무덕이에게 전해준다. 무덕이는 당연히 합격! 

 

 

그 뒤, 무덕이가 자신 있는 접시를 닦고 빨래를 하고 요리를 하는 시험도 당당하게 합격한다. 

 

 

장욱: 모든 연서의 시작은 그걸 받는 사람의 이름이다. 이 연서를 받을 사람의 이름은 설란, 하얀 눈에 피어나는 푸른 난.. 그분의 이름이 이 글을 열게 하는 시작이다.

 

장욱은 드디어 심서를 읽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서경 선생이 사모하던 여인은 진요원의 초대원장인 진설란이었다고 한다. 

 

 

무덕이는 자신의 키 만한 항아리에 물을 담아 오는 시험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할 뻔 하지만 그래도 이를 악물고 마지막 5명으로 들어오고 모든 시험에 합격한다. 

 

 

 

무덕: 이 정도 거리에 한 사람을 들일 때는 각오를 했어야 했다.

 

장욱: 나도 보고 싶었다. 답장이야. 

 

심서가 알고 보니 연서였으니.. 무덕이가 장욱에게 전해준 것은 단순한 전단지가 아닌 그녀의 연서였음을 깨달은 장욱은 그녀가 보내준 편지에 답을 해준다. 

 

장욱이는 무덕이가 보고 싶었데!! 

 

 

무덕: '내가 보낸 것은 보여서도 안되고 전해서도 안 되는 어리석고 불쌍한 나의 연서다'

 

무덕이 역시 그녀가 준 전단지가 단순한 편지가 아니라 연서였음을 인정하며 '환혼' 10회가 끝난다.

 


https://tv.kakao.com/v/43048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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