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6회 줄거리 및 리뷰
개마골의 당골네 최씨를 찾아라!
※이번 주 17회 18회는 환혼 스페셜로 대체 방송한다고 함!
무덕: 계속 사모하려면 내꺼다! 확신이 있었야쥬!
무덕이는 이제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확인했으니 확신을 달라고 하고 장욱은 김도주와도 합의를 봐야 하는 문제니 나중에 해주겠다고 한다.
무덕이는 이선생의 강아지 삽살이에게 귀구가 들어가 있음을 알게 된다.
진호경은 송림에 삽살이를 데리러 온다.
박진과 진호경은 진무때문에 요즘 사이가 별로 안 좋으니 이번에도 만나서 좋게 지나갈 리가 없지.
두 사람이 목청을 높이고 있는데 갑자기 삽살이가 귀구로 변신하면서 이상 반응을 보인다.
삽살이가 노려 보고 있었던 것은 진초연이었다. 진우탁이 아니고? 의외네..
그녀가 설마 환혼인이라서 삽살이가 귀구로 변한 것인가 했는데 귀구는 사술을 행한 자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진우탁이 혈충을 이용해 그녀의 목에서 피를 빼갔으니 그때의 사술의 기운이 남아 있었나 보다.
삽살이는 진초연을 잡아 먹을 듯이 달려들고 위험한 상황에 빠지자 진호경이 나서서 삽살이를 제압한다.
진초연은 울먹이며 귀구가 자신을 공격한 것은 사랑을 이루어지게 해주는 부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한다.
진씨 집안의 명예를 실추한 진초연에게 화가 난 진호경은 손지검을 하려고 하는데 중간에 박당구가 진초연을 안고 온 몸으로 진호경을 막는다.
갑작스러운 상황 전환에 진호경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다 ㅎㅎ
박당구는 두 집안이 모인 자리에서 진초연과 마음을 나눈 사이라고 말하지만 아무도 그들의 말을 존중해주지 않는다. 슬픈 커플....ㅠ.ㅠ
진초연과 박당구는 김도주네 집에서 진호경과 박진의 화가 사그라들 때까지 지내기로 한다.
박진은 이선생에게 환혼인에 관한 소문도 퍼지고 장욱이 송림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장강에게 들어갔을 테니 이제 그가 나타날 때라고 한다.
장강이 진짜 나타났네!?
장욱: 기력이 돌아왔을 때 만약 그 칼을 뽑아 누군가를 겨누려고 한다면 그 가장 처음은 나한테 겨눠. 찌르면 살수를 다시 세상 밖으로 내놓는 책임을 지고 나는 죽는다.
이선생은 장욱에게 칼을 전해주면서 이 칼을 뽑는 자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면서 죽이지 못하면 함께 죽을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를 한다.
무덕이가 무덕이로서 주욱 살아간다면 별 문제없을 거라는 이선생의 제안이겠지?
서율은 그의 나름대로 무덕이가 환혼인임을 들키지 않게 더 이상 살인사건에 관하여 조사를 받지 않도록 도와준다.
장욱: 모르는 척해주고 있는 거지..? 율이 힘들겠다..
장욱도 서율이 무덕이를 감싸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오늘 박당구와 술자리를 함께하면서 근래에 서율이 잠을 못 잔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안쓰러워한다.
허염선생은 왕비가 환혼인이라면 진짜 왕비의 영혼은 죽은 것이 아니냐고 하자 허윤옥은 왕비와 서율의 집안에는(같은 서씨집안) 생사등이라는 것이 있는데 사람의 영혼으로 불이 켜지는 것이라 만약에 왕비의 생사등이 꺼졌다면 서씨집안에서 먼저 알렸을 것이라고 한다.
진무는 소이가 진부연으로서 완벽하게 신임을 얻게 되면 왕비의 영혼을 환혼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럼 왕비의 혼은 어디 있나 했더니..
진우탁이 어느 감옥을 찾아가 그 안에 있는 여인에게 김내관 대신 왔다고 하는 거보면 이 여인의 몸에 왕비의 혼이 있는 거 같다.
그런데 여인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채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왕비의 혼이 담긴 이 몸이 당골네 최씨인가??
장욱은 당골네 최씨를 찾기 위해 개마골의 봉도령을 만나러 온다.
개마골을 돌아다니다가 세자와 마주치고 두 사람은 같이 봉도령을 찾으러 간다.
세자 역시 갑자기 사라진 김내관과 개마골과 어떤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그나저나 두 사람의 뒤를 따라다니는 자가 있네!?
진초연은 실수로 무덕이를 밀치고 어딘가에 부딪혀 아파하는 무덕이를 살핀다.
그러다가 그녀의 팔에 진부연과 같은 상처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진초연이! 무덕이 귀 뒤에 빨간 점도 좀 확인하지!
소이도 무덕이의 안대에 있던 무늬가 진요원을 상징하는 것을 알게 되고 왜 무덕이가 이 안대를 갖게 되었는지 의심을 한다.
봉도령: 뭔가를 나눴어... 정인인가? 둘은 이미 깊은 뭔가를 나눈 사이지?
세자: 용한데..?
세자와 장욱은 봉도령을 만나고 그는 두 사람에게 서로 무엇인가 깊게 나눴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닌 게 지금까지 두 사람은 서로 엮인 일도 많고 장욱은 제왕성이라는 출생의 비밀도 있으니 뭔가를 나누긴 나눴지!?
봉도령이 말하길, 당골네 최씨는 사람들을 저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무당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술을 부렸으니 천부관에서 온 술사들에게 붙잡혀갈 위기에 처하는데 그녀는 냅다 불로 뛰어들었으며 그 뒤로 그녀의 생존 여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또 하나 봉도령이 세자와 장욱에게 알려준 정보는 바로 당골네 최씨에게는 남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아주 대단한 여자의 집에 장가를 갔다는 거지! 그게 누구겠어 진우탁이지!
박당구는 집으로 돌아오고 진초연을 만나지 말라는 각서는 못 쓰겠다고 박진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박진은 남자 얼굴이 그려진 그럼을 건네주며 알겠으니 장욱의 집에 가서 그 자를 보면 바로 자신에게 알려야 한다고 한다.
그림 속 인물은 장강!
진초연도 박당구와 같은 마음으로 진요원에 짐을 챙기러 왔다가 소이가 진요원의 문을 여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소이가 손을 문에 가져가자 푸른 잎들이 사라지며 진요원의 문이 열리고 무덕이는 순간 심한 두통을 느낀다.
무덕이 때문에 문이 열린 거 아니야???
장욱은 자신에게 미행이 붙은 것을 감지하고 뒤를 따라오던 남자에게 칼을 겨누는데 그 남자는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며 '환혼' 16회가 끝난다.
https://tv.kakao.com/v/43102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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