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1화 줄거리 및 리뷰
아니, 이게 무슨 일 이래! 화영이 살아서 돌아왔다!
재상은 상아가 건넨 푸른 난초를 보고
죽을 결심을 한다.
상아는 재상이 일을 제대로 처리 못해서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고 울면서
말하자 재상은 다정한 목소리로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거라고 하며
병원을 떠난다.
형사들에게 체포되어 있는 인주를 만나러 온
인경은 돈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인주는 아무래도 도일이 돈을 들고 튄 거 같다고
의심을 하지만, 그가 큰 차사고가 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
인주는 또 마음이 쓰인다.
상아는 마리에게 뉴스 보도를 더욱더
자극적이게 만들라는 지시를 하며
마리를 앵커의 위치까지 올려줄 수
있다고 한다.
마리는 인주를 희대의 나쁜x로
만들어 보겠다고 상아에게 충성심을
보인다.
국선 변호사는 인주에게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니 죄를 인정하여
형을 낮춰 보도록 해보자고 한다.
그러다가 도일이 생각난 인주는
변호사에게 그가 자신이 의도적으로
횡령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언해줄 수
있다고 하지만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도일은 검찰 쪽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인주는 뒤통수를 맞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재판이 끝나고 차로 이동하는 인주에게
어떤 기자가 쪽지를 건네주려고 하지만
쪽지가 땅에 떨어지고 다시 누군가가
집어간다.
인경이는 재판에서 화영이의 사진을 본 후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었는지
이전 취재 자료들을 검토해본다.
만난 적이 있었네!
인경이 보배저축드림 은행 피해자의 모임에
취재를 나갔을때 화영이를 만난 적이 있었다.
인주는 인경이에게 당하고만 있지 말고
뭐라도 해보자며 상아의 닫힌 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미국 유학 시절 상아의 졸업 작품인
닫힌방이 화영과 이전 경리가 죽은 모습과
유사하니 거기서부터 파헤쳐보기로 한다.
상아는 점점 마음이 쫄리는지 장사평에게
인경이를 제거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자상해 보이는 장사평이지만 과거
미국에서 고문 기술을 배워 올 정도로
잘 나가는 고문관이었다고 한다.
상아는 인주에게 앞으로 가족들을 차례차례
없애 줄 것이라고 말하며 인경이의 소지품을
보여준다.
인경이가 무슨 일을 당했다는 것을 느낀
인주는 난리를 치지만 현재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고통스러워한다.
장사평에게 잡혀간 인경이!
장사평은 고문 도구들을 보여주며 자신을
속인 인경이를 가만히 안 두겠다는 듯
협박한다.
다시 시작된 인주의 재판에서 도일은
700억은 현재 파나마에 있는 상아가 만든
페이퍼 컴퍼니의 계좌에 들어있고
인주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이용당한
불쌍한 여자라고 증언한다.
재판 후 도일은 인주를 만나서 그동안
연락을 하려고 했지만 인주가 다 거절해서
안전하게 잘 있다는 것을 알릴 길이
없었다고 말한다.
아까 그 쪽지도 도일이 주려고 한 거!!
섭섭한 인주의 마음이 좀 풀어지나 했는데..
도일은 재판 중에 했던 증언에 자신 또한
횡령에 가담한 것을 인정했으니 형사들에게
체포된다.
인경이가 장사평과 함께 뉴스에 나왔네!?
어찌 된 일인가 했더니! 인경은 협박을 당하는
와중에도 굴하지 않고 원기선 장군이 믿는
사람은 장사평 뿐이었다고 설득을 한 뒤
같이 뉴스 보도에 나와서 상아의 닫힌 방과
푸른 난초에 대해 폭로한다.
인경이 사라진 후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종호는 뉴스에 나온
인경을 보고 바로 방송국으로 달려온다.
뉴스가 끝난 후 종호를 만난 인경은
서로를 꼭 안아준다.
인주는 재판에서 가난하게 살아서 돈을
봤을 때 욕심이 들었다며 어느 정도 죄를
인정하고 화영을 죽인 사람들을 법으로
처벌해 달라고 한다.
우와!! 법원의 문이 열리고 어떤 여자가
들어오는데 이제껏 죽은 줄 알았던
화영이다!
모두들 놀란 눈을 하고 화영을 바라보며
'작은 아씨들' 11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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