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1화 줄거리 및 리뷰
신기한 능력을 가진 동주는 장례지도사,
만능 일당백 청년 닉네임 김집사인 태희.
장례지도사인 백동주(이혜리)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입관하기 전에 죽은자는 간단한 치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때 동주의 손길이
시체에 닿으면 입관실은 아늑한 분장실로 변하고
동주와 고인은 짧은 소통을 할 수 있다.
이번에 동주가 만난 고인은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남편과 그녀의 친구가
바람을 핀 것에 분노하고 동주가
나서준다.
동주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가 냅다
고인이 보기에 통쾌한 싸다귀를 날리고
남편이 바람핀 증거가 담긴 사진을
빈소에 뿌린다.
동주의 활약으로 인해 고인은 만족하고
저승?하늘나라?로 간다.
그러나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마음이 답답한 동주는 미카엘 신부(오대환)를
찾아가 고해성사를 한다.
'일당백집사'의 인물소개에 동주는 총
21번동안 고인을 만족시켜서 승천을
시켜줘야 하는데 미카엘 신부와의 대화에서는
가을까지 고인을 15번 더 만나보고
그 뒤에는 자신이 원하는 공무원 시험을
보겠다고 한다.
김태희(이준영)은 외삼촌인 빈센트(이규한)와 함께
일당백이라는 심부름 센터를 운영한다.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하는 태희는 일명
김집사로 사람들에게 통한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일당백 회사라서
오픈 행사를 하는데 어떤 남자가
태희를 찾아온다.
남자는 이런 의뢰도 받아주냐고 묻고
태희는 혹시 여자친구와의 이벤트를
도와달라는건가 했지만,
그 남자는 동주의 잠수 탄 남자친구였네.
동주는 오랫동안 연락이 안된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하니 기뻐하며 만나러간다.
남자는 태희에게 동주와 이별하는 걸
도와달라는 의뢰를 한거구나..!
동주는 기쁜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왔지만 그 곳에는 태희가 앉아 있었다.
태희: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는..
니 손 잡기 싫어졌어. 그런 일 한다니까
니 손 끔찍해서 못 잡겠어..
라고 유병수님께서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어이없는 이별 통보를 받은 동주.
이렇게 그냥 갈 수 없었던 동주는 태희를
한대 걷어 차고 자기가 차는 거라고
전 남친에게 전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동주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돈 몇푼 받고 남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하는 일을 하는
태희는 나쁘다며 쓴소리를 하고 가버린다.
동주는 시원시원한 캐릭터구나!
동주는 과거 잘 나가는 테니스 선수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선수로서 은퇴를 한다.
그리고 평생 직장을 찾다가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언주대학병원의
장례지도사로 취직에 성공한다.
동주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고인을
마주하는데... 꼬마다.
안쓰러워라..
조심스럽게 동주의 손길이 꼬마의
얼굴에 닿는 순간 입관실이
따뜻한 느낌이 가득한 분장실로 바뀐다.
분장실도 어이가 없는데 갑자기 죽은
꼬마가 일어나서 누나~라고 하니
놀랄수밖에!
동주는 충격을 받고 장례식장에서
도망친다.
그 뒤 동주를 장례식장에서 본
꼬마가 계속해서 따라다니고 아버지와
함께 절에가서 기도를 드리기도 하지만
꼬마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들린다.
그것 뿐만 아니라 동주가 본인의 운명을
거부할 수록 안 좋은 일들만 가득해서
일어난다.
보다못한 미카엘 신부는 동주에게
모든 일의 시작인 장례식장으로
돌아가 현실을 마주해보라고 조언한다.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장례식장이었는데 결국 돌아왔다.
그리고 동주는 다시 마주한 고인의 부탁을
침착하게 들어주고 고인이 만족하자,
분장실에 걸려 있던 드림캐처의 숫자가
21에서 20으로 바뀐다.
아! 숫자가 줄어드니 고인을 드림 캐쳐가
표시한 만큼만 만나면 이 저주같은 삶도
끝낼 수 있겠다고 확신한다.
이제 동주에게 남은 숫자는 15!
동주에게 새로운 고인이 찾아왔다.
택시기사는 큰 트럭과 사고가 나고
언주대학병원 장례식장에 실려왔다.
입관 전 동주는 택시기사와 마주하고
그는 죽음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지만
이내 체념하고 장례식에 잃어버린
아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택시기사는 젊을 적 돈을 벌기 위해
아들을 친구에게 맡기지만 친구는 아들을
서울역에 버리고 그 후 실종된다.
아들이 실종된 것을 알고 25년을
찾으러 다녔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아니~ 긴 시간동안 택시기사도 못 찾은
아들을 어디가서 찾나~
동주는 고민을 하다가 고인의 상주로 있던
친구의 부부가 보험금을 꿀꺽하려는 계획을
듣고 아들을 찾기위해 노력은 해보기로 한다.
동주는 장례식장 근처에 택시기사의 이름과
아들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을 걸고 그때!
태희가 지나가다가 그 현수막을 보고 생각에
잠긴다.
동주는 오늘도 허탕인가 그래도 모르니
고인의 빈소를 들렸다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정장을 입은 어떤 남자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설마 택시기사의 아들!?
동주가 본 남자는 일당백 김집사 태희이고
왜인지 그는 슬픈 표정을 하고 동주를 바라보며
'일당백집사' 1화가 끝난다.
일당백집사 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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