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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꼭두의 계절 11화 줄거리 및 리뷰: 꼭두를 의심하는 계절, 흑곰파 사건의 결말은?

꼭두의 계절 11화 줄거리 및 리뷰 
꼭두를 의심하는 계절, 흑곰파 사건의 결말은?

 

취조실에 있는 사람이 꼭두라니! 

 

계절은 목격자가 심신 미약인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범인을 가려낼 수 없으니 이렇게 일을 진행하면 안 된다고 한다. 

 

 

철이는 계절에게 꼭두가 순간이동을 하는 영상을 보여주며 이래도 도진우가 좋냐고 계속 만날꺼냐고 묻고, 계절은 그런 건 시스템 에러가 나서 생긴 현상일 거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계절이 탄 버스에 갑자기 나타난 꼭두, 계절은 그런 그의 손을 꼭 잡으며 '우리'집으로 가자고 한다. 꼭두가 이 한 마디를 들으려고 천년을 기다린건 아닐까..? 

 

 

꼭두는 고기를 먹지 않지만 계절이 먹고 싶다면야 한우로 마음껏 사라며 재벌 티를 팍팍 낸다. 

 

섬유유연제 취향을 이야기하는 계절에게 세월이지나도 자신의 취향은 계절이 뿐이라고 말하는 꼭두. 달달해서 좋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27일 밖에 안 남았잖아! 

 

 

계절이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철이가 꼭두에 관하여 한 말들이 아주 거짓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나 보다. 

 

처음에 계절이와 꼭두가 만났던 계단에서 있었던 일만 봐도 그가 감쪽같이 사라졌으니..!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들로 머릿속이 복잡해진 계절은 낮에 옥신이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옷장을 열어보기로 한다. 그 안에 꼭두가 살인자라는 증거품들이 나올 수도 있잖아!? 

 

 

그러나, 옷장 안에는 자명고만 들어있고 나머지 자명고로 꼭두는 방에서 계절의 반응을 살펴보고 있었다. 

 

 

꼭두: 저 아이의 생일에 수십 번이 돌아오겠지만,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건 단 한 번뿐이야. 

 

옷장 이벤트는 계절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기대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해서 벌인 꼭두의 일종의 테스트였다. 

 

 

서프라이즈 파티를 했을때 계절의 놀란 모습이 보고 싶다는 꼭두, 거울 앞에 있는 계절이 이쁘기만 한가 보다 ㅎㅎ 

 

 

한편, 광수대에서는 흑곰파 사건의 용의자로 다른 인물을 지목한다. 

 

 

계절과 꼭두는 압수된 옥신의 차를 가지러 갔다가 흑곰파 사건이 해결되었다는 것과 계절이 꼭두를 흑곰파 사건의 피의자로 의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하여, 꼭두는 저기압 상태로 집에 돌아오게 된다. 아이구..

 

 

꼭두: 니 의심의 끝에는 뭐가 있지? 의심에서 확신으로 또다시 배신으로 이어지나? 어디선가 흉기라도 나왔으면 내가 살인자라고 생각되면 바로 날 떠날 거였어? 그 모든 의심을 하는 와중에 날 버리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어? 단 한 번도?

 

세상에 좋은 살인은 없다는 계절과, 그런 살인을 계속해서 해온 꼭두. 

 

꼭두는 계절에게 의심받았다는 것에 상처를 받는다. 

 

 

꼭두: 오해가 아니잖아. 나는 신이며 정의를 구현하지. 그건 사실이야. 나는 괴물이며 살인을 저지르지. 그것 또한 사실이다. 한계절 눈에는.. 

 

과연 꼭두는 자신이 한 행동들을 계절에게 이해를 받을 수 있을까? 

 

 

이든이는 좋은 일이 한 개도 없어~! 

 

김필수는 신약 모델로 이든이를 내세우고, 상의도 없이 갑자기 신약 모델이 되어버린 이든이는 따지러 왔지만, 김필수는 연골 재생을 할 수 있는 신약을 테스트했던 신청자였다는게 알려지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하라는 협박을 한다. 

 

 

정원이와 철이 사이에는 핑크빛 감돈다. 

 

 

철이의 고백을 받아 준 정원이는 대답대신 뽀뽀로 마무리를 한다. 의외로 이 커플 잘 어울려~

 

 

한편, 도와줄 사람이라고는 계절이와 꼭두뿐인 이든이는, 두 사람을 만나서 그동안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부탁한다. 

 

 

그러나 꼭두는 이든이의 부탁을 거절한다. 배신은 배신을 낳는다나..?

 

 

꼭두에게는 깊은 뜻이 있었다. 

 

꼭두는 김필수에게 쓸모가 있는 이든이라서 오히려 갑자기 불화 그룹으로 그를 데려오려고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무슨 일이 이든이에게 생기면 그때 불화 그룹에서 손을 쓸 거라고 한다. 

 

이 참에 두 사람은 화해도 하고 예전의 사이좋은 두 사람이 된다. 

 

 

김필수는 꼭두를 그냥 둘 수 없어서 계절이를 납치하기로 하고 중식은 바로 실행에 옮긴다. 

 

흑곰파 사건이 마무리되었으니 계절의 일도 끝이 나고 병원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로 돌아오던 계절이는 중식에게 납치된다. 

 

 

꼭두는 계절이와 철이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절이는 정신을 잃고 중식에게 잡혀가고! 

 

 

꼭두는 두 사람에게 바람을 맞은 걸로 오해하며 '꼭두의 계절' 11화가 끝난다.

 


모든 저작권은 방송사인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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