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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멜로가 체질/천우희/안재홍/전여빈/공명/한지은/손석구/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넷플릭스 드라마 추천/왓챠 드라마 추천

 

http://tv.jtbc.joins.com/melodramatic

 

 

멜로가 체질은 이번 년 제일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2019년에 방영한 드라마이기에 본방사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1회 때부터 

재미있어서 마지막 회까지 매일 한편씩 

챙겨서 봤다. 

 
+이 포스팅에는 아주 중요한 스포가 있음

 

http://tv.jtbc.joins.com/melodramatic /이병헌 감독

 

 

이병헌 감독은 어쩜 그렇게 20대와 30대

여성의 오묘하게 다른 점을 잘 집어냈을까?. 

 

시청률이 잘 안 나왔다고 하는데 

나도 본방사수를 안 한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 눈길이 가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 드라마이다. 

 

 

 

 

http://tv.jtbc.joins.com/melodramatic

 

 

내용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이다.

 

20살에도 비슷한 고민을 했지만 

30대에는 그 비슷한 고민에 뭔가 

굳은살 같은 게 박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감성들이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 재미있기까지 하다. 

 

 

 

http://tv.jtbc.joins.com/melodramatic

 

 

사실 이 드라마를 안 본 이유가 내가 천우희 배우에게

별로 관심이 없어서였다. 

 

당연히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가) 굳이 드라마를 챙겨 봐야 할 정도로 

좋아했던 배우는 아니다. 

 

그런데 드라마 보고 나서 마음이 확 바뀌었다. 

천우희 배우 너무 매력 있다. 

 

예전에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왔을 때 메이킹 필름

에서 나온 내용인데 안재홍 배우가 독립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불린다고 한다. 

 

천우희 안재홍 배우의 케미가 좋았다. 

티키타카하는 둘만의 대사도 좋았지.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대사 많은 드라마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안 좋아할 수도 있겠다.)

 

youtu.be/WVJ8_7 hStK4

 

손범수 감독(안재홍 배우) 첫 회에 나왔을 때

정말 얄미움에 극치였는데 안재홍 배우가 정말

잘 살렸다.  

 

 

 

http://tv.jtbc.joins.com/melodramatic

 

나는 이 드라마에서 이 셋의 조합을 

제일 재미있게 봤다. 

 

홍대 (한준우 배우)가 귀신인가? 했는데 

은정 ( 전여빈 배우 )이 죽은 연인을

혼자서만 볼 수 있다는 설정이 

굉장히 신선했다.

 

드라마를 보다가... 엇!!... 

했다니깐..

 

그리고 은정을 중심으로

진주(천우희 배우)와  한주(한지은 배우)가

모인 것이니 은정의 에피소드가 이 드라마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youtu.be/_qpW4GK8zfg

 

은정이 홍대가 허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장면이다. 

 

그런데 은정은 정말 몰랐을까? 

아니면  홍대가 허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무시하고 곁에 두고 싶었던 걸까?..

 

youtu.be/fXi_NKQg_3o

 

 

대사와 영상을 합쳐놓은 영상이다.

 

여기서 손석구 배우가 특별출연이었다고 한다. 

전여빈 배우와 연기 호흡이 좋았다. 

 

'멜로가 체질' 드라마 짤 중에 

돌아다니는 유명한 장면이 있다. 

 

동영상 17: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e's looking at you, kid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공명 배우는 극한 직업에서 봐서 알고 있는데 

한지은 배우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다. 

 

재훈 (공명 배우)과 한주가 

이뤄지길 바랬는데 그들의 

엔딩은 뻔하지 않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둘 정말 잘 어울렸는데 

왜 이어주지 않았을까..?

 

youtu.be/AxFGcRCRiSQ

 

 

이 드라마에서 제일 웃픈 장면이 아닐까 싶다. 

 

한주는 드라마 제작 마케팅 PD이다. 

PPL을 드라마에 넣는 과정이 이렇게

힘든 과정이 있는지 몰랐다. 

 

왜 남자들은 오빠라고 불리고 

싶어 할까. 여자들이 아줌마라고 

불리기 싫어하는 이유랑 비슷한 거겠지?.

 

한주의 오빠 오빠 장면은

정말 웃긴데 정말 씁쓸하다. 

 

youtu.be/ADX7tt6LTco

 

드라마 마케팅의 세계가 이런 건지 

이 드라마를 보고 알았다. 

 

youtu.be/q8otfivND2w

 

이 드라마 정말 PPL을 신박하게 넣어 놨다, 

저 안마의자가 이 드라마의 PPL이다. 

 

공명 배우 멍뭉미가 넘친다. 

 

 

youtu.be/Mdo1SSJk6Uc

 

 

나는 이 장면이 너무 슬펐다. 

이 동영상을 또 보는데 

눈물이 팅그르르르 ...

 

연기들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

 

 

youtu.be/wlxuqcfV77A

노래는 0:40 부터 

 

많은 대사가 들어 있으면서도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드라마를 원한다면

'멜로가 체질'을 추천한다.

 

참 넷플릭스와 왓챠에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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