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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마루 밑 아리에티 (The Borrowers /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시다 미라이/ 카미키 류노스케 / 키키 키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마루 밑 아리에티 

The Borrowers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2010 

 

아리에티 역: 시다 미라이 

쇼우 역: 카미키 류노스케 

호밀리 역: 오타케 시노부 

하루 역: 키키 키린 

 


 

 

내용

 

소인족 아리에티 가족은 교외에 위치한 오래된 

저택의 마루밑에서 인간들의 물건을 몰래 빌려

쓰며 살고 있다.

 

그들 세계의 철칙은 인간에게 정체를 들키면 

그 집을 당장 떠나야 한다. 

 

 

 

 

 

14살이 된 소녀 아리에티는 아빠와 함께 

생쥐와 바퀴벌레의 방해 공작에도 무사히 

주방에서 각설탕을 손에 넣은 아리에티는 

두번째 목표인 티슈를 얻으러 간 방에서 

저택에 요양을 온 인간 소년 쇼우의 눈에

띄게 된다. 

 

 

 

아리에티는 인간은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쇼우의 다정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연다. 

 

 

 

그러다.. 아리에티는 마루 밑 세계의

규칙을 어기고 쇼우를 만나러 가던 

어느 날, 아리에티 가족에게 예기치 

못한 위험이 찾아온다. 

 

 


 

 

 

 

 

아리에티가 인간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가족들은 이주 계획을 세우고 

떠날 준비가 끝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리에티는 쇼우를

만나러 가고  자신을 힘들게 만나러 온

아리에티에게  쇼우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너희 소인족들은 곧 멸종할거라며 

너도 곧 혼자가 될 거라는 ...

 

아리에티의 가슴에 비수가 될 말들을

막 쏟아내는데.. 이게 과연 내가 봤던

그 아리에티 맞나 싶었다.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던게 쇼우는 

심장 수술을 앞둔 병약한 소년이었고 

자신도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었겠지.

 

그런 모습을 앞으로 사라질 수도 있는 소인족

아리에티에게서 보고 아무 생각없이 내뱉었지만

역시나 지브리 만화 답게 나중에 아리에티한테

제대로  사과한다.

 

쇼우 역의 카미키 류노스케는 너의 이름은 

그 남자 주인공 역도 했다. 목소리 너무 좋음.

 

 

하루 아줌마가 아리에티의 엄마를 찾아내고 

살려달라고 말하는 아리에티의 엄마를

병에 담아서 보관하는 모습이 무슨

곤충 채집을 하는 듯 해보여서 충격이었다.

 

게다가.. 다른 소인족들을 박멸(?)하기 위해

쥐를 잡아주는 사람들까지 불러서 집에

오게 한 것은 인간의 잔인성의 끝을 

보여주는 듯 했다. 

 

하루 역의 목소리를 맡은 키키 키린은

역시나 최고다. 어찌나 그렇게 얄밉게 

연기를 잘 하셨는지 ! 

 

 

 

 

 

어찌되었던 역시나 지브리다.

지브리 영화의 끝은 항상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는 마법을 부린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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