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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1회 줄거리 내용/몇 부작?/인물 관계도/서현진/김동욱/윤박/넷플릭스&tvN 드라마 추천

 

너는 나의 봄 

 

1회 

 

다정: 그 사람은 처음부터 없었다. 

 

예쁜 강다정(서현진)의 얼굴을

시작으로 그녀의 어렸을 적 삶을

잠시 보여준다.

 

 

1994년 12월 서울 

 

다정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다.

 

술 취한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 혼자 

다정과 동생을 먹여 살렸고 다정은 매일 밤

동생과 부모님의 싸움 소리를 들으며 

잠들어야 했다. 

 

그나마 다정의 어린 삶의 낙은 

집에 있는 검은 고양이가 나오는

그림책을 매일 읽는 것이었다.

 

 

눈이 오던 겨울밤 , 

 

'아이는 그렇게 불행했던 7살로부터 멀리

도망쳤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버지로부터 엄마와 동생 태정은 

도망쳤고 그렇게 셋이서 살아왔다. 

 

 

 

2020년 12월 서울 

 

 

다정은 새롭게 이사 갈 집을 찾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며 좋아한다.

 

 

 

그런데..

 

다정이  건물에 입주하기 전 날 

그 건물 3층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다정은 놀라고 찜찜하지만 그냥

약속된 날에 입주를 한다. 

 

 

 

주영도(김동욱)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경찰서에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자문으로서 도움을 주고 있다. 

 

영도가 운영하는 정신의학 병원이 다정이 들어온

건물 3층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에 예정대로 

들어온다. 

 

 

 

 

영도는 살인 사건으로 죽은 경찰관의

심장을 이식받고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이 자문으로 있는 경찰팀을 찾아가 

사건 파일을 보고 또 본다. 

 

고진복 형사: 잘 뛰네, 우리 종범이 심장,

살아 있네. 

 

 

 

다정: 오늘 도착인 거지?

영도: 예 그런데요?

다정: 이름이 어떻게 돼?

영도: 주영도 

다정: 나이가 많으셔?

 

영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누군데 자꾸 반말을..

 

 

 

 

다정은 귀에 에어팟을 끼고 

누구와 통화 중이었는데 뒤에 마침

따라오던 영도가 다정의 통화에

대답을 해줬던 것이다. 

 

정말 로맨스 드라마스러운 만남이다!

 

 

 

 

 

건물의 세입자들이 다 모여서

중국음식을 먹기로 한다. 

 

스누핑(Snooping)에 능하다는 

영도에게 다정의 친구 은하와 그의

쌍둥이 동생 철도는 다정에게 스누핑을

해보라고 영도를 부추긴다. 

 

*Snooping 스누핑은?

상대방의 소지품, 살고 있는 장소, 처음 만났을 때

행동 등으로 그 사람의 내면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을

스누핑이라고 한다. 

 

 

 

 

 

 

 

 

 

 

 

 

영도는 잠시 뭘 가지러 다정의 집에 

들어갈 일이 있었는데 그때 캐치한 

다정의 물건들로 그녀의 어린 시절의

상황까지 완벽하게 유추해낸다. 

 

다정은 불행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영도의 멱살을 잡으며 

 

다정: 가족은 건들지 맙시다..

 

 

 

 

 

 

그렇게 영도의 스누핑은 다정히 본인도

예쁘다는 것을 안다는 말로 끝낸다.

 

 

 

 

 

다정과 영도는 짜장면 그릇을 갖다 놓으러

일층으로 가는데 거기서 채준(윤박)을 만난다.

 

채준: 강다정이다.

다정: 와 스토커다..

 

다정은 채준을 두 달 동안 자신을 

따라다니는 사람이라고 영도에게

소개한다.

 

 

 

 

채준은 다정이 일하는 호텔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채준은 다정에게 자신은 믿어도 되니깐

한번 만나봐달라고 한다. 

 

채준: 다정씨는 그냥 연애가 무서운 사람인 거

같아서요. 그런데 그런 거면 저 만나도 돼요.

저 만나세요. 나 만나요. 

 

 

 

 

 

 

다정: 몇 번이나 나는 나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던 걸까..

 

다정은 이제까지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만나와서

새로운 연애, 새로운 이성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

한다. 

 

참! 다정의 직업은 호텔리어이다.

 

 

 

 

 

5년 전에는 술만 취하면 다정에게 막 대하는

남자 친구를 만나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었다. 

 

다정: 그만 잠들고 싶었을 7살의 나를 

나는 몇 번이나 흔들어 깨운 걸까..

 

 

 

채준: 천천히.. 천천히 오세요.

 

이제껏 나쁜 남자들만 만난 다정은

다정하고 진심을 보여주는 채준에게

마음을 줄까 말까 한다. 

 

 

영도와 1년 만에 이혼한 전 부인이자 배우인 

안가영(남규리)이 영도의 병원에 찾아온다.

 

남규리 배우가 도도한 역으로 나오는 건가 

했는데 약간 허당끼가 있는 캐릭터로 나온다.

 

 

 

 

다정은 영도를 보고 돌아가는 가영을 

길에서 만나고 신이 난 듯 카페에 들어와

친구 은하에게 자신의 호텔에서 결혼한

가영을 봤다며 신기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다정은 화장실에서 나오는 영도를 발견하고 

말실수했다는 것을 바로 인지한다.

 

 

 

 

영도가 있는 진료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

 

아마도 다정의 집에서 물이 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다정이가 갔다는

편의점으로 간다.

 

 

 

다정은 편의점에서 채준을 만나고 

채준은 다정의 이것저것을 캐묻는다.

 

다정도 싫지 않은 듯한데.. 

 

 

 

 

 

 

 

 

 

 

영도는 멀리서 다정과 채준을 지켜보고 있고 

채준에 대해서 이상함을 느낀다.

 

 

 

 

헐..

 

다음날 채준은 영도를 찾아와 대뜸 영도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 짧은 시간에 영도는 많은 것을

캐치해낸다.

 

 

 

 

 

눈 깜빡임 없음

멀쩡함의 가면

반사회적 인격장애,

일명 소시오 패스

 

첫 회부터 채준이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나오는 건가?

 

 

 

 

채준은 영도에게 다정을 좋아하냐고 묻고

자신은 다정을 좋아하고 있다며 섬뜩하게

웃는다.

 

 

 

 

채준: 범인은 현장에 반드시 다시 나타난다.

 

영도는 경찰서로 가서 영도의 병원이 있는

3층에서 있었던 살인사건 자료들을 본다. 

 

채준을 병원에서 만나고 뭔가 정신의학과

의사로서 께름칙한 게 있었나 보다.

 

 

 

 

 

진짜 징하게 다정을 쫓아다니는 채준,

 

소시오패스라는 정보를 안 봤어도 채준이

하는 행동이 소름 돋는다.

 

채준은 계속 다정의 집에 올라가 보고 싶다고

조르는데 그때 경찰서에서 돌아온 영도가

그 두 사람을 지나친다.

 

영도는 채준이 신경이 계속 쓰인다.

 

 

 

 

영도는 잠시 전해줄 물건이 있어서 

다정을 만나러 간다.

 

다정은 영도에게 카페에서 했던

말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영도는

다정에게 속사포로 다정은 연애할 때

자신을 갈아서 상대방에게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다정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그리고 욕 먹은 김에 한마디만 더 하겠다고..

 

 

 

 

영도: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다정은 그 말을 듣고 원래 안 만나려고

했다고 한다.

 

 

 

 

다정과 만난 후 병원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채준의 차가 보인다. 

 

 

 

 

영도는 자신의 진료실로 들어가 

병원에서 있었던 살인사건 파일을 살펴본다.

 

그리고 낮에 채준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서 있었던 자리가 피해자가 죽은 자리라는

것을 느낌적으로 알게 된다.

 

채준: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정확하게는 안 나왔지만 영도의 어린 시절로 

보이는 소년이 피를 닦고 있는 다른 소년을

쳐다보는데 그 소년은 채준과 오버랩이 된다.

 

채준과 영도는 서로 알던 사이인가?

그런데 못 알아보는 건가?

 

 

 

 

 

영도는 아직 건물 카페에 있던 채준을 찾아가서

다정을 만나지 말라고 말한다. 

 

채준: 당신.. 그 여자 만나지 마 

 

 

 

 

채준은 갑자기 등장한 다정을 만나고 

와 강다정이다~라고 하며 다정에게

다가가려고 하는데 잠시 영도에게

멈춰 서서는..

 

채준: 와.. 그 여자다.

 

 

 

 

영도는 그런 채준에게 지지 않고 

다정에게 가려는 채준에게..

 

영도: 소시오패스

 

그 말을 들은 채준은 멈칫한다.

 

 

 

 

 

두 사람이 왜 저러고 있나 싶은 

다정을 마지막으로 '너는 나의 봄'

1회가 끝난다.

 

 

 


 

오...

 

첫 회부터 스릴도 있고 

로맨스도 있고 있을 거 

다 있네! 

 

'너는 나의 봄'은 총 16부작이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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