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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tvN '갯마을 차차차' 10회 줄거리 및 리뷰/신민아/김선호/이상이/넷플릭스 드라마 추천/Hometown cha-cha-cha

 

갯마을 차차차 

10회 

tvN

 

Hometown Cha-cha-cha

Ep 10 

tvN 

 

 

 

 

성현과의 통화 후 집에 들어가는 혜진을

어떤 남자가 뒤쫓아 들어간다.

 

초희를 납치하려 했던 남자!

 

 

 

 

혜진은 신고를 하기 위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괴한에게 걸려서

그마저도 못 하게 된다.

 

그런데 괴한이 집에 들어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현관문 키 번호

눌리는 소리가 들리고 괴한은

확인을 하러 밖으로 나가보는데..

 

두식이 밖에서 숨어 있다가 

괴한이 밖으로 잠시 나온 틈을 타 

팔을 잡아당겨서 넘어트린 후 

집안으로 들어온다.

 

괴한은 갑자기 등장한 두식을 보고

당황하지만 다시 칼을 들고 혜진에게

달려들고 두식은 온몸으로 혜진을

막아준다.

 

두식: 혜진아!!

 

내 심장이 두근두근!

 

범인은 두식이에게 제압당하고 

두식은 팔에 창상을 입는다.

 

ㅠ,ㅠ

 

 

 

 

 

혜진: 아니.. 그렇게.. 칼을 들고 덤비는데 

뛰어드는 사람이 어디 있어..

 

두식: 아니 나는.. 너 다칠까 봐 그랬지..

 

혜진은 자신의 상처를 걱정해주는 두식을

보고 눈물을 왈칵 쏟는다.

 

 

 

 

 

 

 

혜진: 고마워.. 공식적으로는 고맙다는 

말을 못 한 거 같아서..

 

두식: 비공식적으로 이미 했어.

아까부터 그 눈이 엄청 고마운 눈이야.

 

큰일이 터졌고 집이 엉망이 되었을 테니

혜진은 두식이네서 하룻밤 신세를 지기로 한다.

 

 

 

 

두식은 혜진이에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두식은

축구를 하러 나갔다 왔고 심장마비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늦게 발견한 탓에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식에게 

 

혜진: 그런 가정은 무의미해. 세상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고 그건 우리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야. 그러니깐

그건 홍반장 잘못이 아니라고.

 

두식은 이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 

사람이 혜진이 두 번째라고 말한다.

 

그럼 첫 번째는 누구?

 

 

 

 

미선은 어머니의 수술 때문에 급하게

서울로 올라와야 했고 소식을 들은 

은철이 미선을 서울까지 데려다준다.

 

훈훈한 청년 같으니라고!

미선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은철에게 

더 끌린다.

 

 

 

두식은 무서워서 잠이 안 온다는

혜진에게 시 한 편을 읽어준다.

 

문지기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의 목적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다음 날도 당신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당신을 부정하기 위해 다음 날도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 다음 날도 당신을 기다리다가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 내 직업이다.

 

그리하여 나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

내 직업이다.

 

(에코의 초상/김행숙)

 

두식의 현재 마음과 딱 떨어진다..

 

 

 

 

미선은 은철을 향한 마음이 사골국처럼

우러나올까 봐 겁난다며 마음을 접기로 한다.

 

은철도 할 말이 있는 거 같은데..?

 

두 사람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두식의 할아버지 제삿날이다.

 

공진동 주민들은 각자 만든 음식을 가져와서 

두식에게 나눠주고 혜진 역시 시장에서 

전을 여러 종류를 사서 온다. 

 

 

 

 

 

혜진은 두식이와 할아버지 제사상을 

차리는 것을 같이 하고 두식은 혜진이 사온

가게의 전을 그릇 위에 올리며 할아버지가

살아생전 제일  좋아하시던 전이라며 

상에 올린다. 

 

 두 사람은 홍게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애정이 없이는 홍게는 못 발라준다!

 

 

 

혜진은 집 앞에서 기다리는

성현을 만나고..

 

 

 

 

성현은 혜진에게 오랫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을 한다.

 

성현: 내 감정이 과거의 애틋한 마음인지

아니면 현재의 떨림인지.. 그리고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너를 좋아해.

 

아.. 성현 맴찢..

 

 

 

 

 

 

혜진과 미선은 오래간만에 서울에 

놀러 가는데 참! 고데기 코드를 뽑고 

오는 것을 깜박한다.

 

미선은 두식이에게 코드를 뽑아줄 것을

부탁하고 두식이는 출동!

 

 

 

 

 

혜진의 방에 도착한 두식은 청소 상태에

깜짝 놀라지만 고데기 코드가 뽑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허탈해한다.

 

두식은 준비해온 안전장치를 혜진의

방 창문에 설치해준다. 

 

 

 

 

 

 

감리 할머니는 두식이에게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라고 충고한다.

 

인생 짧다는 감리 할머니의 말씀.

 

 

 

 

미선과 혜진은 근사한 한강뷰 식당에서

코스요리를 먹는데 혜진의 마음은 

공진에 가있다. 

 

 

 

 

 

미선: 각성을 했네! 레벨업을 축하한다!

 

식당 밖은 비가 오고, 혜진은 내리는 비를 보며

그동안 두식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고백을 하러 바로 공진으로 출발!

 

 

 

 

공진에 도착한 혜진은 바다를 보며 

앉아 있는 두식에게 향한다.

 

 

 

 

 

혜진 :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빵 터져버릴 거 같아.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두식: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에필로그

 

두식이 고데기 코드를 뽑으러 간 혜진의 

방에서 그녀의 가족사진을 보게 된다.

 

 

 

두식은 사진에 있는 어린 혜진을 보고 

이날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어주던 게 

할아버지였고 두 사람은 어렸을 적 

만난 적이 있음을 기억해내며

'갯마을 차차차' 10회가 끝난다.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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