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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오늘도 드라마] '지리산' 2회 줄거리 및 리뷰 / 전지현/ 주지훈

 

지리산 

 

2회 

 

시간은 이강이가 1회에서 찾게 도와준

실종자 양근탁의 백골을 찾기 62일전,

 

 

 

손만 보이는 어떤 사람은

누군가가 나무에 묶여 있는 노란 리본을

풀어서 다른 나무에 묶어 놓는다. 

 

노란끈의 역할은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산 밑으로 내려갈 수 있게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역할인데

누구길래 이런 짓을 하는 걸까?

 

노란 끈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 

묶어 놓은 (아마도) 남자는 

양근탁의 뒤를 조용히 쫓아간다.

 

 

 

 

시간은 2020년,

 

 

 

이강은 해동파출소에서 양근탁의

사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지만 

얻을 정보가 없다.

 

웅순이.. 자신은 말단이라 아는 것이

없다고 하는데 눈빛은 뭔가 아는 

눈치인데!??

 

 

 

이강은  해동 사무실로 돌아와 산에

설치되어 있는 카메라에 찍힌 

영상들을 찬찬히 살펴본다.

 

 

 

조대진(성동일)은 이강과 현조에게

큰 사고가 있었던 날 왜 눈이 오는 

산에 위험한데 올라간것이냐고 묻지만 

이강은 그저 산을 지키려고 했다는

말만 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간은 다시 2018년,

 

 

 

 

현조는 지리산 정상에 훈련 겸 

올라가는데 그때  환영을 본다.

 

환영에는 어둡고 안개가 끼어있고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와 그리고

피 묻은 손이 보인다.

 

 

 

현조는 이강에게 자신이 환영에서

본 장소를 말하며 이곳이 어디인지

아냐고 묻고 이강은 비법정 탐방로라고 

알려준다. 

 

비법정 탐방로는 지리산의 자원 보호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법적으로 출입을 

금지한 탐방로이다.

 

 

 

 

현조는 이강이 말한 장소에 도착하고 

수상해보이는 남자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한다.

 

현조는 자신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남자에게

신분을 밝히고 왜 지리산에 그것도 출입 금지 

구역을 들어 왔냐고 묻는다.

 

남자는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을

찾으러 왔다고 한다.

 

 

 

이강이 어렸을 적 그녀가 살던 마을에

폭우가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이강의 부모님도 그때 돌아가셨다.

 

오늘은 마을 회관에서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잔치가 열리는 날이다. 

 

사람들을 피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강을 현조가 찾아가 낮에 

지리산에서 본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버지 유골을 찾게 돕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강은 경찰이 수색을 하지 

않은데는 그 남자가 산을 오른 이유가

충분하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조는 자신이 보는 환영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강이는 그냥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 쳐다본다. 

 

 

 

 

현조는 수상한 남자와 함께 지리산을

올라가 실종된 아버지의 유골이 있을 법한

장소를 수색한다. 

 

 

 

현조가 신경쓰였던 이강은 해동파출소에와서 

남자가 찾아다니는 실종된 아버지 홍상규의 사건과 

그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

 

홍상규는 딸 밖에 없다.

 

수상한 남자는 현재 사기죄로 

수배중이다.

 

현조 우째! 

 

 

 

현조는 위험지역을 수색중에 

벼랑의 끝에 있는 소나무의 

나뭇가지에 매달린 가방을 발견한다.

 

 

 

이강은 홍상규의 딸을 만나 

그의 관한 사실을 듣게 된다.

 

홍상규는 불법업자들의 꾀임에

꼬여 지리산에 올라갔고 불법으로 

나무를 옮기는 것을 도와줬는데

이 모든 것은 당시 안 좋았던 

집안 상황 때문이었다는게 딸의

설명이다.

 

이강은 현조와 현재 같이 있는 남자가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현조 위험 위험!

 

현조는 사기꾼과 지리산을 

내려가는 척 하는데 남자는

현조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하는 것을 알고 홍상규도

자신이 벼랑 끝에서 밀어버렸다고

말한다.

 

홍상규와 남자는 소나무를 옮긴 

값을 서로 가지고 가겠다고 몸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홍상규를 벼랑으로 

밀어 버린 것이다..

 

 

 

남자는 현조를 칼로 찔러 버리고 

그의 GPS를 가져간다.

 

 

 

현조는 정신을 차리고 힘을 내어 

산 밑으로 내려가는데 환영에서 본 

노란 리본이 묶여 있는 장소를 본다.

 

그리고 환영에서 봤던 피가 묻은 손은

자신의 손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위험에 처했음을 느낀다.

 

의식을 잃기 전 현조는 나무와 돌로 

이강이가 알아 볼 수 있는 표식을

만들어 놓는다.

 

 

 

 

사기꾼 남자는 이강이 데려온 

레인저들과 경찰들에게 포위되어 

잡힌다.

 

 

 

현조는 다행히 큰일 없이 

치료를 받고 괜찮아 진다.

 

이강은 현조에게 귀신을 

보는 것이냐고 묻고 현조는 

자신을 믿냐고 묻는다.

 

이강은 사람을 잘 믿지는 않지만

현조를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이강은 현조대신 홍상규의 유골을 

찾아내고 술과 향으로 죽은 자의 넋을

기린다. 

 

잠시 이강은 그녀의 죽은 부모님을

떠올리고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시간은 다시 2020년 

 

이강은 이다원(고민시)에게 내일

순찰을 나갈때 자신이 말한 장소에가서 

그림같은 표식을 남겨 달라고 

부탁한다.

 

다원은 선배님 말씀이니 오케이!

 

 

 

대진은 이강에게 해동분소에서는 

이강이 할일이 없으니 본사로 

돌아가라고 한다. 

 

이강은 대진이 왜 이러는지

어리둥절 ~ 

 

 

 

이안은 사진 속 실종자 유골 옆에 있는 

노란 리본을 보고 옛날 일을 떠올린다.

 

 

 

현조게 칼에 찔린 상처가 회복 된 시점,

 

현조와 이강은 불법 산행팀을 쫓다가 

나무에 걸린 빨간 리본을 보게된다.

 

리본 표식은 불법 산행팀이 뒤처진 

사람들을 위해 달아 놓은 것, 

 

현조는 자신이 사고가 난 날, 

나무에 걸린 노란 리본을 봤는데 

그 리본은 사람들을 길을 잃어버리게 

하려고 누군가 묶어 놓은 듯했다고 한다. 

 

 

 

다시 2020년 현재, 

 

이강은 다른 분소에서 전화를 받고 

누락된 서류를 찾아 달라는 요청에 

대진의 책상 서랍을 뒤지는데 

노란 리본이 담긴 봉투를 발견한다.

 

대진이.. 뭐야~ 의심 스러워~~

 

 

 

다원은 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를

만나며 '지리산' 2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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