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4회
시호는 상운이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도망 다녀야 하는 삶에 지쳤다고 말한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살고 싶다고
말하는 시호에게 상운은 아무 말도
못한다.
활은 시호를 만나고 마음이 괴로웠는지
죽으려고 하지만 죽을 수 없는 게
불가살의 운명,
차에서 정신을 잃은 활을
어떤 여자가 와서 구해준다.
누군가 했더니.. 이 여자는
바로 전생에 무당이었네..!
활은 상운이를 불가살로 만든 다음에
폐우물에 가둬버리는 것이
계획이라고 한다.
위층에서 인기척을 느낀 활은
자신의 방을 둘러보고 있는 도윤을
발견한다.
납치범 때문에 보육원에 돌아갈 수도
없고 갈 곳도 없다며 활의 집에서 며칠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활은
도윤을 쫓아내지 않고 방에 가둔다.
호열은 흥신소 사장과 일하기로 하고
활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을 해보는데
도윤이 전화를 받는다.
도윤은 호열의 연기에 속아 넘어가
활의 집주소를 말해버리고 호열은
아주 쉽게 활의 거주지를 찾는다.
활의 집에 도착한 호열은 상운의
사진과 주소가 있는 것을 보고 활이
상운의 가족을 죽인 범인이라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는다.
상운의 빨래 공장에 쫓아왔던
버스기사가 집까지 쳐들어 왔다.
버스기사는 전생에
그슨새라는 귀물이었다네.
*그슨새는 비 오는 날 올가미를
이용해서 사람을 해하는 요괴
때마침 나타난 활 덕분에 집에
혼자 있던 시호는 목숨을 구하지만
활과 손이 맞닿는 순간 시호는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상운의 집 근처에 도착한 호열은
도망치는 버스기사를 쫓는 활을
만난다.
단극과 똑 닮은 호열을 보고 활은
버스기사는 죽이지 않고 떠난다.
상운은 병원에 입원한 할머니를 찾아가
불가살을 죽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답을 찾는다.
할머니는 불가살을 불가살로
죽여야 한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나온 상운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을태와 마주친다.
어딘가 싸한 을태를 보고 상운은
산으로 도망치지만,
다시 을태에게 잡혀버린 상운은
위험에 처한다.
을태는 차에서 칼을 한 자루
꺼내는데, 이것이 불가살을
죽일 수 있는 칼인가~?
상운을 위협하는 을태를 차로
치어버리고 두 사람은 어두운
터널에서 상운의 과거와 활의
전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상운은 활이 자신의 가족을
죽였다고 말하는데 활은 자신은
상관없는 사람은 절대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활은 상운의 가족이 죽던 날에
아파트 근처에 있었지만 밖에서
상운을 본 활은 그녀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죽이지 않기로 한다.
그런데 상운의 집에서 큰 소리가 나고
활은 올라가서 보니 벌써 누군가
상운의 가족을 죽이고 달아난 것이다.
활은 범인의 뒷모습만 확인을 했지.
호열은 상운과 활이 있는 장소에
도착하고 거기서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을태를 만나고 코피를
흘린다.
이것은 을태의 능력일까?
어두운 터널 속에서 다시 만난
을태와 활은 피 터지게 싸운다.
을태는 자신을 활보다 오래
살아온 귀물이라고 소개한다.
활은 혈투 중 쓰러지고 을태는
상운이를 쫓아간다.
능력이겠지?
상운은 을태가 가까워지자 귓가에
피가 흐르고 몸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을태에게 꼼작 없이 잡힌 상운은
순간 상연이 했던 말들을 기억한다.
손에 상처가 있는 남자를 찾아라,
그가 불가살을 죽일 수 있다.
그러니깐 칼이 아니라
손에 상처가 있는 활을
찾았어야 했네.
찰나의 순간으로 활은 을태에게서
상운을 구해준다.
정신을 차린 상운은 활이 불가살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하며 '불가살'
4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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