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9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윤이의
전생이 활이 그렇게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끝난다.
'불가살' 10회 줄거리 및 리뷰:
도윤아 살아야 한다!
아찬이는 형이 어디에 묻혔는지 알기 위해 을태를
찾아가다가 두억시니를 만난다.
을태는 활이 없는 틈을 타서 그의 집에 상운이를
만나러 왔다.
을태를 만난 적은 없지만 그를 보자마자 시호는
불가살 을태임을 눈치채고 상운이는 집에 없다고
말하는데 을태는 다 알고 있다는 듯 집안으로
들어가 시호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간다.
상운이는 불가살의 여인이 그려져 있는 그림 뒤에 잇는
벽장에 숨어있고 을태에게 거의 발각되려고 할 때 활이
집에 도착한다.
갑작스러운 로맨스 전개에 당황스럽지만..
상운이는 옛날 그녀의 가족이 을태에게 살해 당하던 날
벽장 안에서 떨면서 그 장면을 지켜봐야 했던 일 때문에
좁고 어두운 곳에 들어가 있는 것이 어렵다고 말한다.
활은 자상하게 상운이의 손을 잡아주고
그녀와 함께 벽장 안에 들어가서 안심시켜준다.
활은 상운이를 찾고 있는 을태를 최대한 집에서
떨어트려 놓기 위해 차를 타고 그와 같이 이동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속력을 웽~하고 내더니
급정거를 해서 을태를 차 밖으로 날려 버린다.
안전벨트 합시다 여러분!
활은 도윤이가 누군지 알고서 자신에게 보낸 것이냐고
묻고 을태는 부자상봉을 하게 해 준 자신이 잘못한 거냐고
말한다.
그때 활에게 두억시니가 전화가 오고 도윤이를
납치했으니 이것으로 활을 향한 복수는
끝낼 것이라고 한다.
두억시니는 왜 끝까지 활에게 존댓말을 했을까?
활은 아찬이의 환생이 도윤이임을 알게 된 이상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적에게 도움을 받아서라도
도움을 받아 도윤이를 찾아야 된다며 을태로부터
두억시니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활은 두억시니가 관련된 사건들을 보고 분명히
그녀가 모든 사건의 범인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세 사람은 을태와 함께 그녀의 남편의 고향이자
600년 전 두억시니의 거주지였던 옛 파두산이 있던
곳으로 향한다.
두억시니와 함께 옛날 파두산이었던 숲에 온
도윤이는 형이 이런 곳에 묻혀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쁘다고 하는데 두억시니는 고향에 온
기분이 든다며 좋아한다.
두억시니는 을태가 몸에 통증을 느낄 때면 이상하게
남이 들으면 안 되는 이야기들을 하는데 그중에
도윤이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며 이야기해준다.
호열은 도윤이를 찾으러 가는 도중 을태를 만나고
두 사람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호열은 을태에게 적대감을 보이고 무서워하는데
을태는 호열을 죽이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죽이지 않는 이유는 호열이 전생에 단극이었을때
을태의 친아버지였어서 그런가?
두억시니의 600년 전 서식지였던 파두산이 있던
숲에 도착한 활과 상운이.
상운은 두억시니에 가까워지자 손이 떨리고 그녀가
있는 방향을 가리킨다.
활과 두억시니는 혈투를 벌이고 숨어 있던 두억시니의
남편은 뒤따라 온 상운이를 쫓아간다.
알고 보니 두억시니 남편은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전생에 귀물이었던 사람이었다.
상운이는 자신을 쫓던 두억시니 남편에게 잡히자 원하는 데로
죽어줄 테니 도윤이가 있는 장소를 알려 달라고 하자
남자는 도윤이가 자신의 부모님이 살던 집에 있다고 말한다.
남자는 말이 끝나자마자 상운을 향해 석궁을 쏘고 그때
나타난 활이 상운을 구해준다.
상처를 입은 활을 돌봐주는 상운이..
벼랑으로 떨어졌던 두억시니는 어떻게 살아남아서
다시 도윤을 죽이기 위해 차로 돌아오는데 을태가
그녀를 딱 기다리고 있다.
두억시니는 을태가 도윤이에게 활의 가족을
죽였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하자 을태는 두억시니를
죽인다.
정말 을태가 활의 가족을 죽인 것이 맞았구나!
이 장면에서 나온 불가살이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불가살의 여인인 줄 알았네!
도윤이는 갇혀 있던 집에서 나와 아무것도 없는
길을 걸으며 활에게 전화를 한다.
활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도윤이에게 다 괜찮으니 데리러 가겠다고 말한다.
도윤이는 활과 통화를 하며 두억시니가 자신에게 이상한
소리를 했다고 말을 하는데.. 그때 을태가 도윤이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도윤이는 두억시니가 600년 전 자신의 가족을
죽인 것은 을태였다는 것을 말하고 을태는 도윤이를
칼로 찌른다.
시호 역시 도윤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느낀 건지 복통을 느끼고 쓰러진다.
피를 흘리며 길 한복판에 쓰러진 도윤이를 본 활은
눈물을 흘리며 이번에도 자신을 두고 먼저 떠나지
말라고 울부짖으며 '불가살' 10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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