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11회에서는 활에게 검은 구멍을
공격당하고 치명타를 입은 을태와 활이 혈투를
벌이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진다. 뒤늦게 활을 찾아온
상운이는 피를 흘리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활을 보고
복수보다 그의 목숨이 더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끝난다.
'불가살' 12회 줄거리 및 리뷰:
상운이는 천년 전 기억을 되찾는 건가?
을태는 활과 같이 강가에 떨어진 후 떠내려가고
자취를 감춘다. 활은 을태를 없앨 수 있는 기회였는데
놓쳤다고 아쉬워 하지만 상운이는 을태를 만나더라도
죽이지 말고 우물에 가둬야 한다고 말한다.
왜? 상운이에게는 이제 활의 목숨이 소중하게
되어버렸으니까~~
혜석과 호열은 불가살 을태를 죽일 방법은
불가살 활과 동시에 죽이는 방법 밖에 없음을
알게 되고 놀란다.
활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혜석의
마음이 어떨런지..ㅠ.ㅠ
천년 전의 이야기가 잠깐 나오는데 을태와
활이 마주 앉아 있다.
활은 공격을 당했는지 힘들어 보이고 을태는
활에게 당신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병약하게 살다가 죽기 싫다고 말하고..
활은 을태의 말을 듣다가 갑자기 손을
을태의 가슴으로.. 팍!...
을태의 가슴에 검은 구멍을 만든 인물이
활이었다.
활은 자신을 좋아한다는 상운이에게 자신을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말해보라고 한다.
상운이는 활이 좋은 사람이기에 좋다고 말하고,
활 또한 상운이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은 상운이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활은 600년을 살면서 와이프 역시 자신을
싫어했고 그 뒤로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는데.. 짠해...ㅠ.ㅠ
두 사람은 을태가 활에게 이야기했던 천년 전의
전생을 알기 위해 시호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데..
전생을 기억하는 화연을 통해 천년 전의
기억을 보려고 시도하는 시호에게 또다시
어린 혜석이 전생을 알려고 하면 안 된다며
기억을 찾게 되면 모두 다 죽을 거라고 말한다.
활은 을태가 어디 있는지 알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하고 을태가 매일 바라보던 불가살의 여인이
그려져 있는 그림 뒤에서 을태가 활과 상운에
대해 얼마나 집착을 했는지에 대한 흔적들을
발견한다.
활은 을태가 마지막으로 싸웠던 곳에서 많이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낸다.
을태는 활에게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짝사랑이
넌더리 나지 않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지금 자신을 죽일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큰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 큰일은.. 활의 주변 사람들을 다
없애버리겠다 이거지..!
활은 을태가 상운이에게 사람을 보냈다는 것을
알아채고 바로 자리를 떠나고 을태는 구슬프게
가지 마~라고 소리친다.
상운이에게 달려간 활은 어깨에 칼을 맞고
피를 흘리고 있는 그녀를 발견하고,
그리고 을태는 호호할배에서 다시 젊은이
을태로 되돌아온다.
상운이가 칼을 맞았을 때 이상하게 기운이
세졌다며 희한해했을 때 전생의 각성을
한 것이 아닌가 했는데.. 맞았다.
칼자국은 상연이의 어깨에 있던, 불가살의
여인이 말한 다시 태어나도 가지고 태어나겠다던
그 상흔의 자국과 일치하는 자리에 났고
거울로 상처를 바라보던 상운이는 천년 전의
기억을 기억하게 된다.
천년 전의 활은 온몸에 피칠갑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불가살의 모습을
하고 있었고 상운이는 그런 불가살을
죽이기 위해 칼을 휘두르는데..
상운이가 이상해 보이자 갑자기 나타난 활 그리고
그에게 가위를 냅다 꼽는 상운이..
상운이 눈을 자세히 보면 천년 전 전생의 활의
모습이 있다. 가위로 찍은 건 전생의 기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함도 있지만 아마도 그때와 지금의
활이 겹쳐 보여서 그런 거겠지?
상운은 활에게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묻고
'불가살' 12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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