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15회 리뷰 및 명장면 명대사
더 이상 나의 응원이 닿지 않는다.
이진: 유림이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사람들의 축하를..
희도는 울고 있는 이진이에게 다가가 안아주고 다독여 준다. 각자의 직업에 대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희도는 앞으로 이진이의 모든 일들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여자 친구가 어딨어! 백이진!
이진이는 앞으로 희도와의 관계를 위해 사회부로 부서를 옮긴다. 그리고 재경에게 희도와의 관계를 알린다.
유림이는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희도에게 메일을 보낸다. 희도는 유림이의 메일을 읽을때마다 너무 행복해 보여.
희도와 이진이는 새해 카운트 다운을 같이 하며 커플 요금제로 바꾸기로 한다.
희도: 근데 유림아.. 왜 메일을 안 읽어?
유림이는 왜인지.. 희도의 메일을 안 읽는다.
희도: 너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좋은 곳으로 이끄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힘들어하지 마. 힘내.
이진: 사랑해, 모든 방식으로..
사고 현장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뉴스 보도를 하고 돌아와 힘들어하는 이진이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해주는 희도에게 이진이는 사랑한다고 말한다.
마드리드 대회에 한국 대표로 희도가 러시아 대표로 유림이가 출전한다. 경기전에 얼굴을 보려고 유림이는 희도를 찾지만 희도는 유림이를 만나지 않는다. 경기 전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지..!
드디어 희도와 유림이가 결승전에서 만나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간다.
유림: 미안해 희도야..그동안 메일을 안 읽었던 건..
희도: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우리만 아는 거잖아..
경기 결과는 희도의 우승으로 돌아간다. 다른 펜싱 경기같이 이겼을 때 악! 소리를 지르며 좋아할 줄 알았는데 무슨 일인지 조용한 두 사람, 그리고 투구를 벗는 순간 두 사람은 눈물바다야.. ㅠ.ㅠ 나도 같이 울었다.
재경: 한 사람은 계속 미안하고 한 사람은 계속 체념하는 그런 관계가 넌 정말 괜찮냐고..
한국으로 돌아온 희도는 금메달 축하 기념 이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재경과 함께 하기로 하는데 이진이는 갑자기 생긴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 재경은 희도에게 이대로 정말 괜찮냐고 묻고 희도는 괜찮다고 말하는데 괜찮을 리가.. 없지!
희도는 이진이와 기념일에 맞춰서 여행을 가기로 하지만 또! 이진이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못 가게 될 뻔하는데..
희도는 혼자서 무작정 이진이와 함께 오려고 했던 호텔에 오고 이진이가 준비한 케이크와 사랑한다는 메모를 발견하고 생각에 잠긴다.
이진이는 취재를 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나고 테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현장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진: 많이 미안하고 많이 보고 싶다.
희도: 나도.. 힘내.. 백이진.
힘든 상황이 계속 이어지자 멘붕이 온 듯 한 이진이, 그런 이진이의 상황을 알리가 없는 희도는 그저 힘내라는 말만 전한다.
이진이는 스트레스가 심한지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많이 힘들어한다.
이진: 여기는 생지옥이고 나는 매일 악몽을 꾸고..
희도: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게 네가 성장하는 과정일 거야..
이진: 성장.. 난 이딴 감정을 성장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아.
희도: '더 이상 나의 응원이 닿지 않는다'
희도: '백이진은 나한테 또 미안하겠구나.. 난 이제 니가 그만 미안했으면 좋겠다..'
희도는 재경으로부터 이진이가 뉴욕 특파원으로 지원했다는 것을 듣게 된다.. 희도에게 먼저 알려줘야지.. 백이진!
새해가 되면 돌아온다는 이진이는 오지 않고 희도는 혼자 쓸쓸히 새해를 맞이 한다.
이진이는 세상 어두운 얼굴로 사무실 직원들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스물다섯 스물하나' 15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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