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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환혼 18회 줄거리 및 리뷰: 장욱이, 이제 무덕이에게 할 다음 약속을 해봐!

 

환혼 18회 줄거리 및 리뷰 

장욱이, 이제 무덕이에게 할 다음 약속을 해봐! 

 

 

박진은 무덕이가 왕에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보이겠다고 말했을 때 미소를 보인 것을 보고 그녀가 목숨을 걸고라도 원하는 것이 있음을 눈치챈다. 

 

 

얼음돌은 정신을 잃은 무덕이의 앞으로 이동한 후 멈춘다. 

 

 

소이는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니 공중에 떠 있는 얼음돌을 우산으로 내리쳐서 없애버리려고 한다.

 

아니! 우산으로 내리쳐서 없어질 돌이면 벌써 누군가가 없애버렸겠지! 소이 답답!

 

얼음돌은 갑자기 소이와 무덕이의 주변에 안개 바람을 일으키고 두 사람은 사라진다. 

 

 

손을 쓸새도 없이 일어난 일이라 대호국의 대단한 술사들이 송림에 모여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한다.

 

얼음돌이 정진각 주변에 안개 같은 결계를 치고 정진각 안으로는 사람들이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소이와 무덕이가 어디로 갔나 했더니! 정진각에 떨어졌네.

 

소이는 어리둥절해 보이는데 무덕이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해 보인다. 

 

이 사단이 났는데도?

 

 

무덕이가 침착해 보였던 이유는 바로! 

 

그녀의 기력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무덕이는 세자에게 차를 끓여 줘야 하는데 물이 없자 수기를 이용하여 차를 끓인다. 

 

그런데 어떻게 그녀의 기력이 돌아왔을까?

 

 

 

진부연: 넘치는 힘이라는 것은 니가 기쁜 만큼만 쓰고 말 수는 없어. 비를 바라면 홍수를 피할 수 없고 바람을 원하면 태풍을 맞아야 하듯이.. 감당 혀 봐.

 

예전에 경천대호에 무덕이가 몸을 던졌을때 수기가 잠깐 돌아왔었는데 얼음돌이 친 결계 안은 수기가 가득해서 그때와 비슷한 상황이라 무덕이의 힘이 돌아온 것일까?

 

진부연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무덕: 이 길로 시종 무덕이 물러갈게요. 그리고 너와 나의 사제 관계도 끝이다. 

 

무덕이는 힘이 돌아왔으니 장욱에게 이야기하고 떠나기 위해  그녀의 머릿속에서 연습을 한다. 단호하게 너와 나의 사제 관계는 끝이야!라고 말하는 게 무덕이의 계획이었는데..

 

 

장욱: 스승님, 나 버리지 마. 그럼 나 되게 많이 울 거야!.. 부끄러운 거는 참으면 계속할 수 있지만 후회는 마지막 순간에 하는 거라 돌이킬 수 없잖아.

 

그러나 무덕이의 예상과 다르게 장욱은 마치 무덕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알고 있었다는 듯 버리지 말래.. 울 거래...ㅠ.ㅠ 저런 남자를 어떻게 버려! 

 

그래도 무덕이는 장욱에게 힘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려 주려고 하지만 멀리서 허윤옥이 장욱을 부른다.  아.. 허윤옥 1분만 늦게 나타나지!

 

 

만장회 술사들도 이제 사태 파악이 되었는지 무력을 써서라도 얼음돌을 차지하기 위해 각 집안의 술사들을 모두 송림으로 집합시킨다. 

 

 

소이는 진부연인 척 웃어 보이며 서율과 시장에서 만났던 날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소이의 정체를 알고 있는 서율은 진무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그녀를 안타깝게 쳐다본다.

 

 

얼음돌이 결계를 치기 전 세족원에서 정진각으로 도망 온 환혼인 강객주는 소이를 만나고 그녀의 수기를 빨아들이려고 한다. 

 

소이는 재빠르게 자신이 진무의 사람임을 밝히고 환혼인의 목숨 연장을 위해 다른 술사들을 데려오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환혼인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인지 서율을 원한다네!?

 

하지만 소이는 서율을 사모하고 있으니 서율대신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겠다고 한다. 바로 무덕이를.. 소이 나빠! 

 

 

그렇게나 장욱이와 무덕이를 우습게 보던 차범은 세자 앞에서 잘 보이려다가 갑자기 수기를 다 빨리고 정신을 잃는다.

 

술사들은 다들 모여서 생각을 모아보니 얼음돌 안에서 수기를 사용한 술법을 이용하면 수기가 얼음돌에 다 빨려버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술사들은 검을 한 곳에 모아둔다.

 

 

 

송림에서 난리가 났다는데 김도주는 이선생이 장강에게 전해주라고 놓고 간 편지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장강: 그때 진무의 기맥을 모두 잘라내야 했다. 얼음돌을 숨기지 않고 나의 모든 과오를 밝혀 송림에서 없애 버렸어야 했다.

 

이선생의 예측대로 장강이 돌아왔다. 

 

장강은 천부관의 밀실에 가서 예전 진무가 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그때 그가 나쁜 짓을 더 이상 못하게 기맥을 잘랐어야 했다고 후회한다. 

 

 

무덕: 내가 그 힘을 가지려면, 저들 것까지 다 가져와야 하는구나.. 그러면 저들은 죽겠지..

 

무덕이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낙수의 검을 한번 뽑아본다. 

 

다른 술사들과 다르게 멀쩡한 무덕이,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 무덕이가 환혼인이라서가 아닐까? 

 

 

세자: 이왕 주는 진심이면 그 작은 거 말고 나중에 큰 걸로 다오. 난 크게 받는 게 좋다. 

 

무덕이는 세자가 의미하는 크게 받는게 좋다는 말이 자신의 마음임을 알고 약과를 주며 지금은 이 정도가 딱이라고 말한다. 

 

 

소이는 환혼인에게 무덕이를 보내기 위해 그녀에게 술사들의 숙소에서 이불을 가져오라는 심부름을 시킨다. 

 

무덕아 가면 안돼! 

 

 

서율: 나는 단향곡에서의 기억들이 다 좋았다. 

 

무덕이는 술사들의 숙소로 가던 도중 서율을 만나고 두 사람은 장난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무덕이는 그의 진심이 드러나는 말들을 듣고 순간 마음이 움직일 뻔 하지만..

 

무덕이는 이번에는 얼음돌과 환혼을 해야 하는 일만 생각하기로 한다. 

 

 

아이고.. 서율은 무덕이 대신 소이 심부름을 하러 숙소로 갔다가 환혼인 강객주를 만난다. 

 

수기를 이용을 못하니 환혼인 강객주에게 심각하게 당한다. 

 

 

서율이 실려 오고 허윤옥은 그가 부상을 크게 당했다는 것을 알린다. 

 

장욱은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나서기로 한다. 

 

 

 

무덕: 이대로 다 잘라내는 거다..

 

무덕이는 환혼인이 술사들의 수기를 빨아들이는 현장을 보고도 그냥 남의 일인 듯 쳐다보고 있는다. 

 

그러나 마음 약한 우리의 무덕이는 이번에만 돕겠다며 술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서 도울 것이 있나 묻는다. 

 

 

무덕: 애써 잡지 않는다고 하셨쥬.. 잡아도 소용없으니 놔주세유..

 

이런 걸 예상하고 돕겠다고 한 것이 아닌데.. 다른 술사들의 말로는 장욱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환혼인을 처리하기 위해 밀실로 갔다고 알려준다. 

 

무덕이 역시 장욱의 뒤를 쫓아 밀실로 향한다. 

 

 

무덕이는 밀실에 도착한 후 바닥에서 핏자국을 보고 장욱이 환혼인에게 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밀실의 문을 연다. 

 

밀실의 문이 열리고 그 안에 환혼인 강객주가 있는 것을 보고 무덕이는 탄수법을 이용하여 환혼인을 단칼에 처리한다.

 

 

죽었는 줄 알았던 장욱이는 살아 있었다.

 

무덕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무덕이는 뒤를 돌아보고 장욱은 그녀를 향해 걸어오며 왜 숨기고 있었으며 또 왜 자신을 찾아온 것이냐고 묻는다.

 

무덕이는 다들 죽어버리라고 얼음돌과 환혼에 대해서 숨기고 있었는데 장욱이 죽는 것은 참을 수가 없었다 이거지..ㅠ.ㅠ 

 

 

무덕: 자, 이제 니가 내게 할 수 있는 다음 약속을 해봐.

 

전에 장욱이 무덕이에게 낙수의 칼을 건네주면서 한 말이 있지. 

 

그 칼을 꺼냈을 때 자신을 먼저 겨누라고, 세상에 살수를 내놓은 책임을 지겠다고..

 

하지만 칼을 거두면 다음 약속을 해보겠다고 했으니 무덕이는 칼을 거두고 장욱의 다음 약속에 대해 묻는다.

 

 

 

다음 약속은 바로.. 뽀뽀였어~? ㅎㅎㅎ

 

무덕이와 장욱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듯한 키스를 하며 '환혼' 18회가 끝난다. 

 


https://tv.kakao.com/v/4313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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