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6화 줄거리 및 리뷰
정란회 조직의 정체? 갑작스러운 혜석의 죽음.
인경이는 마리에게 원령학교 출신인 것을 아니까 박재상을 돕는 일은 그만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마리는 자신은 그저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이었을 뿐이라고 문제 될 것이 전혀 없다며 반박한다.
효린이는 인주에게 빨간 하이힐은 그저 머릿속에 떠오른 장면이며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인혜는 푸른 난초의 독성으로 인해 환각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효린이가 본 장면은 아마도 환각일 것이라고 한다.
인경에게 크게 한방 먹은 박재상,
인주는 블랙박스 영상을 본 후 화영이네 집으로 향하는데 고실장이 뒤를 따라온 것을 알고 무슨 생각으로 그런 것인지 집에서 박스를 들고 나온다.
고실장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인주를 쳐다보고 손에 들려있던 박스를 뺏어서 던져 버리고 박스 안에서는 물고기들이 튀어나온다.
인주는 울면서 물고기를 주어담으며 고실장에게 화영이 남긴 소중한 물고기들이 죽으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눈치를 본다.
인혜와 효린은 블랙박스가 담긴 메모리 카드를 인주가 찾지 못하게 비밀의 푸른 난초의 방 어딘가에 묻어버린다.
박재상의 짓인지.. 혜석은 박재상을 병원에서 만난 후 부터 사업이 잘 풀리지 않자 거래를 하기 위해 박재상을 만난다.
혜석은 인경이가 폭로전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하며 혜석과 박재상이 둘 다 죽지 않으려면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박재상은 혜석에게 이제까지 살아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고 혜석은 장군님이 자신을 아껴서 일 것이라고 답한다.
도일은 인주에게 화영의 집에 혼자가고 고실장의 의심을 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다그치고 인주는 화영의 집에 간다면 누군가 따라올 것이고 그게 누군지 알고 싶어서 그랬다고 한다.
그 누군가가 도일이 아니라는 법이 없지 않겠냐며 여전히 그를 믿지 않는 화영.
인주는 도일에게 과거 그의 전 여자친구의 죽음에 관한 기사를 보여주며 이래서 더 도일을 못 믿겠다고 하자 도일은 전 여자 친구 황보라로 추정되는 여자의 사진과 새로운 이름이 적힌 SNS 계정을 보여주며, 그녀는 죽지 않았고 여전히 잘 살고 있다고 말한다.
황보라는 도일의 전 여자친구가 아니라 그가 신분세탁을 도와준 첫 번째 고객이었다!
박재상은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을 시인하며 사실 아버지 박일복은 80억이 아니라 200억이라는 재산이 있었고 확인 결과 박재상의 장인인 원기선 장군의 차명 재산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하며,
그리고 이 돈은 박재상의 장학재단을 통해 인재들을 돕는데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자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박재상에게 호의적으로 변하고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던 인경은 허탈해한다.
인경은 효린이네와 떠나는 인혜를 불러 세우지만 잠시 쳐다보다가 원상아의 손을 잡고 기자회견장을 떠난다.
인경은 혜석에게 그동안 조사했던 박재상과 그에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사람들과는 어떻게 아는 사이며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묻는다.
혜석은 그들은 우리를 망하게 할 수도 또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은 존재들이라며 인경의 취재는 여기까지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경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의 의지대로 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떠난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재상의 호감도와 지지율은 높아지자 고실장은 이제 슬슬 인주와 인경을 제거할 때가 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원상아는 인주는 같이 일하는 사이니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고 도일도 원상아의 편을 든다.
원상아는 인주에게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난초 대회에 가서 돈세탁을 잘해준다면 판매 금액의 10%와 알파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게다가 일이 더 잘 풀리게 된다면 인주를 국제 난초 협회인 정란회의 멤버로 받아 주겠다고 한다.
인경은 박재상에 대해서 더 집요하게 알아보다가 자료를 찾아 봐야 했는데 혜석의 지시로 회사의 서류들은 이미 모두 다 파쇄된 상태!
파쇄된 종이들 사이에서 사진 한장을 건진다.
여러 사람들이 찍힌 사진의 뒤장에는 특정 날짜와 정란회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
푸른 난초를 들고 병원을 나서는 인주를 본 도일은 뒤를 쫓아오고 그녀에게 위험하니 그 난초를 달라고 말하는데 인주는 오늘은 도일의 뜻대로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난초를 들고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집에 들어온 인주는 푸른 난초의 꽃 향기를 맡게 되고 정신이 약간 혼미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인주는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혜석을 찾아가 비자금 700억과 비밀장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혜석이 알고 있는 박재상에 관한 일들과 인주가 가지고 있는 비밀장부를 합치면 그들을 핵폭발 같은 한방으로 끝내고 돈도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경은 원령학교와 그 주변 토지의 공동 명의주들의 이름을 나열하고 거의 모두 다 죽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들이 정란회라는 사실과 살아 있는 멤버들 중에 제일 멀쩡한 인물이 오혜석이라는 것을 알고 의아해한다.
인혜는 효린이에게 빨간 하이힐은 분명히 예전에 본 어떤 기억의 조각일 것이라며, 효린이에게 푸른 난초의 향을 맡게 해서 기억을 떠올리게 하다가 집의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 앞까지 간다.
두 소녀는 위로 올라가려고 한 계단을 올라갔을 때 갑자기 나타난 원상아로 인해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돌아선다.
혹시나 싶은 마음이 들은 건지 인경은 혜석의 집에 오는데 대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본 후 불안한 마음을 안고 이층에 있는 혜석의 방으로 간다.
방 안에는 혜석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인주는 혜석을 안고 멍한 얼굴로 인경을 쳐다보며 '작은 아씨들' 6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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