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10화 줄거리 및 리뷰
재상의 죽음과 함께 나타난 푸른 난초.
원상우는 재상의 잔인한 실체를 만천하에
알리고 싶어서 병원을 탈출했다는 말을 한 후
재상에게 죽임을 당한다.
뭘 잘했다고!!
재상은 상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도 안 하고 대뜸 잘했다는 칭찬을
해달라고 한다.
상아도 그런 재상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오늘은 일이 많았던 거 같으니 푹
쉬어야 한다며 수면제를 준다.
인혜는 자신을 찾아온 상아에게 덤덤하게
이제 내가 죽을 차레가 된 거냐며, 이 방에서
몇천 일을 지내는거 보다 죽는 게 나을 거
같다는 말을 한다.
상아는 모든것을 받아들인 듯한 인혜의
태도에 어이없어 하며 사진을 한 장 주고는
최대한 빨리 그리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간다.
사진은 아마도 상아와 재상 그리고
그녀의 오빠인 원상우인가..?
천만다행!
인주는 효린의 도움으로 갇혀 있는 인혜를
찾아내고 인혜도 덤덤한 척을 했지만 언니
인주를 보고 마음이 놓이는지 눈물을 터뜨린다.
재상은 고실장으로부터 도일이가
배신을 때린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인혜와 효린은 상아와 인주에게
편지를 남기고 후쿠오카로 떠난다.
미성년자가 일본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으려나 싶지만 드라마니까~
알아서 준비들을 잘 했겠지! ㅎㅎ
효린이가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상아는 온 집안을 뒤지고 다니는데 그때
인주가 효린이의 편지를 들고 나타난다.
상아는 없어진 아이들은 얼마 못 버티고
찾아올 것이니 인주에게 오늘은 그냥
보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도일을 아직도 믿고 있냐며
인경과 인혜를 데리고 돈 정리를 해서
해외로 도망갈 생각이나 하라고 한다.
상아의 말을 듣고 나니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았는지, 인주는 인경에게 해외로 떠나 있자고
하지만 인경은 지금까지 정란회에 관한
취재 때문에 죽은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멈춰서는 안된다고 한다.
인경은 자료 정리를 위해 컴퓨터를 보다가
무엇을 봤길래.. 충격을 받는다.
재상의 유세 현장에 어떤 작업을
하고 있던 도일은 문자로 그의
어머니가 위독해서 긴급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어머니를 만나러 병원에 온 도일은
마치 자신을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재상과 고실장을 만난다.
재상은 최희재를 언급하며 그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알려주고 잡을 수 있게
도와주면 도일과 어머니가 한국을 떠나서
살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다.
도일은 인주에게 위임장을 받아야 할게
있다며 종이를 건네고 인주가 싸인을 하기
전에 종호와 인경이가 와서 재차 확인을
한다.
영어를 모르는 인경이는 종호와 인경이가
오케이 했으니 싸인을 해주고,
서류를 전해주러 베트남 참전 용사 사무실에 들른
인주는 최희재가 불에 타버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다.
무슨 일이야!!
인경이는 도망친 줄 알았던 도일의
어머니와 저녁 뉴스에 나와서 박일복이
저지른 살인 사건에 대한 보도를 침착하게
진행한다.
도일의 어머니도 시청자들에게 그녀의
무고함을 호소한다.
인경의 뉴스 보도를 본 인주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어리둥절해하는데
갑자기 정신이 없어 보이던 최희재가 멀쩡히
일어서더니 도일이 나타나고 세 사람은
병원을 빠져 나간다.
인주만 빼고 일을 진행한 도일은
누군가는 모든 상황에 진심으로 놀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고 그 사람으로 인주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잘 마무리가 된 건가 했지만,
주차장에서 잠복을 하던 경찰에게
최희재가 불법 총기 소유로 체포된다.
그래도..작전은 계속되어야지!
재상의 시장 후보 연설이 한참 진행되던 중에
도일은 재상이 원상우를 살해하는 장면이
모두가 볼 수 있게 큰 스크린에 재생시킨다.
당황한 재상은 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고
누군가 모함한 것이라고 하지만..
바로 옆 건물의 큰 전광판에 인경이가 재상의
모습이 나온 영상은 모두 진짜라고 보도하는 뉴스가
틀어지고 재상을 응원하러 나온 사람들은 웅성거린다.
이대로 인주 쪽의 승리인가 했지만..
재상의 대변인은 영상 속 인물은 재상이 아니라
딥 페이크로 만들어진 가짜라고 기자회견을 하고
출구조사에서 재상의 표가 상대편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많게 나온다.
출구조사 득표율이 잘 나왔는데도
상아와 재상의 사이에서는 싸늘한 기운이
감돈다.
인경은 폭로전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또
뉴스에 출연을 하는데 그때.. 재상이 건물에서
투신을 하고 사망했다는 속보가 뜬다.
이게 뭔일이야!
죽은 재상은 푸른 난초를 손에
쥐고 있었다.
상아의 지시인건가?
상아는 남편 재상의 시신을 보고 나오면서
인주에게 앞으로 큰일이 일어날 테니 각오
하라는 말을 한다.
인주는 상아의 말에 긴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설마 하며.. 자신의 통장 잔고를 확인한
인주는 500억이 0으로 바뀐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쿵쿵쿵 소리가 나며 누군가
인주의 집에 문을 열고 들어오며
'작은 아씨들' 10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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