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7화 줄거리 및 리뷰
할머니와 도라지담배, 동주의 마음은 태희를 향해?
청하는 태희의 안부를 묻고, 태희는 의사를 그만둔 지 꽤 되었는데도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청하가 태희의 첫사랑이냐고 묻는 동주에게 태희는 부정하지 않는다.
동주네 집 비밀번호가 너무 쉬워! 1234가 뭐야!
동주는 오늘 태희와 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해서 예쁘게 꾸미고 아파 보이던 태희를 위해 감기약도 샀는데... 일당백에 의뢰가 들어와 두 사람의 약속은 취소된다.
그런데.. 우연하게 태희와 청하가 만나 자신과 먹기로 했던 짬뽕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된 동주는 그가 청하를 만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청하는 정말 일당백에 점심을 같이 먹자는 의뢰를 했고 태희는 마지못해 나온거지.
이런 식으로 사람을 불러내니 태희가 화가 나 안나! 태희는 다시는 이렇게 불러내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가려고 하는데 청하는 가여운 자신을 좀 봐달라고 하소연을 한다.
핑크 핑크 모드,
소라는 오래 끓인 사골국을 장례식장 팀장에게 밥을 거르지 말라는 메모까지 끼어서 전달해준다.
팀장은 소라의 친절이 어리둥절하다 ㅎㅎ
어쩌다 또 만나게 돼버렸네!
점심은 맛있게 먹었냐고 묻는 동주에게 태희는 솔직하게 안 먹었다고 말하는데 동주는 태희와 청하의 만남을 직접 눈으로 목격했으니 그의 말이 사실대로 들리리가 없지!
동주는 태희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에 화가 났는지 길 한가운데서 차를 세워달라고 한 후 가버린다.
동주가 고인과 만나는 시간~
고인이 되신 할머니는 영정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금 더 화사하게 나온 사진으로 바꿔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번 빈소에 걸린 영정사진을 뺴는 일이 쉽지 않은데 그래도 동주는 상주에게 부탁을 해본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할머니의 손주가 동주의 편을 들어주게 되어 할머니의 소원대로 사진을 바꿀 수 있게 된다.
사진을 가지러 가평을 가야하는데 이 밤에 버스를 타고 시골까지 어떻게 가나 했지만 우리에게는 일당백이 있지!
태희가 직접 운전을 하고 동주와 함께 가평으로 향한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낮에 점심약속으로 때문에 생긴 오해를 풀고 사이좋게 가평으로 향한다.
할머니의 집에 도착한 태희는 서랍을 뒤지다가 할머니가 살아생전 즐겨 피시던 도라지 한약재 담배를 찾아내고 동주에게 빈소에 올려달라고 한다.
동주는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예쁘게 꾸민 사진으로 바꿔드리고 ,
할머니는 마음이 가볍게 하늘나라로 떠나신다.
잘 가요 할머니!
일도 잘 처리를 했으니 서울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만 사고가 나고 두 사람은 할머니의 가평 자택에서 하룻밤 머물게 된다.
동주는 다리가 다쳤는지 혼자 많이 해본 솜씨로 붕대를 감고 태희는 전직 의사답게 이런저런 의학적 지식을 알려준다.
드디어 태희가 의사였다는 걸 알게 된 동주.
태희: 다 이해해 주는 여자한테 다 털어놨다가 기대고 싶으면 어떡할거야.. 의지하고 싶어지면 어떡할 거냐고.(혼잣말)
태희는 동주에게 자신이 의사를 그만둔 이유가 궁금하지 않냐고 묻고 동주는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불편하면 말을 안 해도 되고 다 이해한다고 위로해준다.
동주: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던데.. 너무 힘들면 나한테 기대도 된다고요.
어제 태희의 혼잣말을 들은건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 힘들 때는 자신에게 기대라며 태희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이거슨 사랑이여!?
동주는 소라가 사랑에 대해서 연설을 하는 걸 듣고 혹시 자신의 마음이 태희를 향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한다.
소라가 준 마카룽을 들고 태희와 나눠 먹기 위해 일당백 사무실을 찾은 동주.
분위기 참 좋았는데~ 동주가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청하가 나타나 분위기를 깬다.
청하는 뜬금없이 누구를 대신 죽여주겠다고 말하고 태희와 동주는 심각하게 청하의 말을 들으며 '일당백집사' 7화가 끝난다.
마지막 장면에서 중환자실에 있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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