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Loki
Glorious Purpose
1화
어벤져스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테서렉트를 얻기 위해 아이언맨,앤트맨,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는 2012년 처음
어벤져스가 뭉쳐서 로키가 부른
치타우리족과 싸웠던 때로 돌아간다.
아이언맨의 실수로 테서렉트를 놓치고
로키의 발 밑으로 굴러들어 온 테서렉트를
가지고 도망간다.
*테서렉트는 스페이스 스톤으로 시공간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테서렉터로 인해 포털이 생기고
포털 안으로 도망친 로키는
몽골 사막으로 떨어진다.
로키가 떨어진 것을 보고 몽골 피플들이
나타나서 누구시냐!라고 물어본다.
로키는 어벤저스 1 때부터 해왔던
유명한 대사를 한다.
I am Loki , 갓 오브 뭐시기 ,
아스가르드에서 왔고 너희들은
무릎을 꿇어야 하고 어쩌구..
그런데 영어로 하니 몽골 사람들이
알아들을 리가 없지.
다들 로키의 존재를 보고
어리둥절하는데..
TVA 요원들이 나타난다.
예고편에서 주구장창 나왔던
그 힘센 언니가 드디어 등장했다.
헌터 B-15가 배역 이름이고
배우 이름은 Wunmi Mosaku 이다.
*헌터 언니라고 불러야지
헌터 언니는 로키를 변종이라고 부르고
성스러운 타임라인을 어겼기 때문에 체포하겠다고
말한다.
지금 나오는 로키는 어벤져스 1 때의 로키이니
말도 더럽게 안 들을 때이다.
헌터에게 까불다가 방망이로 한 대 맞는데
16분의 1의 스피드로 맞은지라
얼굴이 꿀렁꿀렁해지고 고통은 고통대로
느끼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로키는 목에 밴드를 착용하고
TVA로 끌려간다.
*TVA에 대해서는 밑에 설명이 있음.
TVA로 끌려 온 로키는 엄청나게
반항을 하지만 TVA에서는 로키의
힘도 소용없다.
로키는 탈복을 거부하는데 자신의
옷이 아스가르드의 가죽이라며 소중히
다뤄!라고 하지만 로봇이 뭐 아나..
그냥 다 태워버리고 로키는 어느새
TVA 죄수복을 입게 된다.
다시 또 어떤 방으로 가게 된 로키,
방에 가보니 데스크에 어떤 남자가 앉아 있고
그 남자는 로키가 이제까지 해온 말들이라며
사인을 요구한다.
하지만 What?이라고 몇 마디 더 했다가
사인해야 할 종이만 몇 장 더 늘었다.
어이가 없는 로키,
그래도 눈치 빨라서 그런지 군말 없이
순순히 싸인을 한다.
또다시 어디론가로 떨어진 로키..
이번에는 또 뭐야!? 했더니
로키가 로봇인지 영혼이 있는 사람 혹은 생명체인지
확인하기 위해 기계를 통과해야 하는데 로키는
순간 망설인다.
왜? ㅎㅎ
어쨌든 로키는 영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그 방도 통과를 한다.
로키는 티켓을 끊고 TVA기관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로 간다.
갑자기 로키는 '나는 여기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소리치는데 갑자기 저 단무지
같이 생긴 미닛이라고 부르는 캐릭터가 로키가
한말을 똑같이 따라 하며 TVA가 어떤 기관인지
설명한다.
TVA ( Time Variance Authority)는
'타임 키퍼스'라는 존재를 따르며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영혼이 있는 생명체를 잡아와
재판을 하고 리셋하는 기관이다.
신성한 시간의 흐름을 벗어나는 순간을
넥서스 이벤트라고 한다.
이벤트가 생기는 순간 멀티버스에 가지가
뿌리 나듯이 나면서 혼란이 오기 때문에
TVA에서 관리하는 것이다.
* 완다 비전에서 넥서스에 대해서
나왔는데 드디어 여기서 제대로 다루는구나.
로키는 재판에서 자신에게 죄가 있는지
변론을 해보라는 재판관에게 자신은
죄가 없고 굳이 죄를 물어야 한다면
어벤저스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로키는 아스가르드로 잡혀가는 현장에서
두 명의 토니를 만났고 같은 코롱
냄새였다고 한다.
로키는 어벤저스가 시간을 돌려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로키 개코,
그리고 로키는 재판관에게 자신에게 인적자원을
지원해준다면 어벤저스를 잡아 주겠다고 하는데
재판관은 어벤저스는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따라가서 제대로 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말이 씨알도 안 먹히자
로키는 마법을 써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TVA에서는 마법이 안 통한다.
그렇게 로키는 리셋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그때 TVA요원인 모비우스가 나타나 로키를
리셋을 당할 위기에서 구해준다.
모비우스는 로키에게 대화나 하자며
이상한 방으로 데려간다.
모비우스 요원은 자신은 위험한
변종들을 주로 다룬다고 소개를 한다.
로키가 자신 같은 존재를 말하냐고 묻자..
로키는 냐옹이 같이 작고 귀엽다고 말한다.
모비우스는 로키에게 사람들을 해하는 것을
즐기냐며 묻고 그동안 로키가 해치고 다치게
한 사람들을 보여준다.
로키는 영상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다른
타임라인에 있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음으로
이끄는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모비우스 요원은 헌터 언니와 잠시 면담을
갖는데 그 틈을 타서 로키가 도망친다.
로키는 운이 좋게 테서렉트를 바로 찾는다.
그런데 그 옆에 같은 색의 인피니티 스톤들이
여러 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마법이 안 통하는 공간이니 인피니티 스톤 또한
그저 돌덩이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로키는
모비우스 요원과 있던 방으로 돌아간다.
결국 로키는 TVA기관을 인정하고
모비우스 요원에게 자신은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악당 빌런이라고 칭한다.
그러나 모비우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모비우스는 현재 변종 도망자가 TVA요원인
미닛맨들이 살해하고 있다며 로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왜 하필 자신이냐고 묻는 로키에게
우리가 찾고 있는 변종 도망자는
It's you loki!라고 하며 '로키' 1회가
끝난다.
TVA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로키라는 캐릭터에
흥미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흡입력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
슬픔과 감동은 완다 비전이
액션과 우정은 팔콘&윈터 솔저
로키는 무엇이려나?
그나저나
마블 웰컴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