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8회에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분에게 을태가
활의 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 상운이 활에게
자신이 활의 가족을 죽인 것이 아니라 범인은 을태였다고
말하며 끝난다.
'불가살' 9회 줄거리 및 리뷰:
드디어 아찬이의 환생을 찾은 활
을태가 활의 가족을 죽인 진범이다!라고
소리친 상운에게 을태는 달려들어 그녀를
죽이려고 하는데.. 두 사람은 고통을 공유하는
사이이기에 서로 괴로워 한다.
그때, 활이 나서서 상운을 구해주고 을태만
남겨두고 떠난다.
을태의 천년 전 이야기가 살짝 나온다.
충격적인 사실! 을태가 호열의 아들이었다.
을태는 호열의 전생인 단극의 첫째 아들이었는데
몸이 약하다는 이유로 홀대를 받았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동생을 잔인하게 죽이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불가살의 여인이 을태를
막아서지만 동생은 이미 죽은 상태이기에
호열에게는 불가살의 여인이 동생을 죽였다고 말한다.
을태도 원래는 활 처럼 사람이었던 건가?
갑작스럽게 분위기는 로맨스로 변한다.
큰 부상을 입고 회복도 더딘 활은 고분을 만나러
가야겠다고 상운이에게 말하고 상운은 활의
상처 회복을 위해 자신의 피를 제공하겠다고 하지만
활은 상운이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의 피는 안 먹는다네!
맨날 상운이에게 귀물이라고 그랬으면서 ㅎㅎ
을태는 도윤이에게 상운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라고 하지만 도윤은 나쁜 짓 같아서
하기 싫다고 말한다.
그러자 을태는, 도윤이의 아픈 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약점을 들쑤시고 도윤은
마지못해 알겠다고 한다.
상운과 활은 고분을 만났지만 활의 손의 흉터를
보자 난리를 치는 고분 때문에 듣고자 했던 말을
못 듣는다.
활은 고분이 상운이에게 해준 말은 못 믿지만
또 상운이는 믿는다네?
아까부터 언제부터 두 사람 사이가 이렇게
가까워졌나~
활은 상운이에게서 시호가 전생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시호에게 본인의
전생을 보는 것을 해볼 수 있겠냐고 묻는다.
시호는 시도는 하지만.. 전생을 보는 것을 실패한다.
시호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활은 시호가 낳은
아이가 아찬이의 환생이길 바라며 두 사람이
현생에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한다.
혜석은 활에게 도윤이가 고민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하자 안 할 듯하더니 도윤을 따로 불러내서
고민 상담을 해준다 ㅎㅎ
도윤은 자신의 형 이야기를 하며 두 형제를
도와주는 후원자가 있는데 요즘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계속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고 말한다.
어딘가 찜찜함을 감지한 활은 도윤이 말한
후원자의 뒷조사를 한다.
활의 집에서 가족과도 같은 분위기에 편안함과 동시에
죄책감을 느꼈는지 도윤은 을태에게 전화를 해서
부탁한 일은 못 하겠다고 말한다.
도윤은 태어날 때부터 두 눈이 보이지 않았고 형도
태어날때부터 희귀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후원자인 을태를 보고 도윤이 먼저 도와달라고
그의 손을 붙잡은 것이다.
을태는 이제 자신이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말하니
도윤이가 안 도와줄 수가 있나..ㅠ.ㅠ
활은 호열을 만나고 도윤의 후원자가 을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도윤이 을태가 보낸 첩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도윤은 상운을 데리고 을태에게 가려고 하지만
자신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해주는 상운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마음을 바꾼다.
모두에게 말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하는 도윤이와
상운이 앞에 활이 나타났다.
활은 거짓말을 싫어하지... 도윤이에게 배신감을 느낀 활은
도윤을 버리고 가버린다.
도윤이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시호는 연락을 하고
도윤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시호에게 다
이야기해준다.
시호는 도윤이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아팠는데 을태로부터
도움을 받아 두 눈이 안 보였던 도윤은 어렸을 때 수술을
해서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활에게 알린다.
도윤이가 아찬이었어!
활은 도윤이가 전생의 자신의 아들인 아찬이의
환생이었음을 알게 되고 '불가살' 9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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