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12회에서는 상운이가 천년 전 전생을
기억하면서 당시에 활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불가살이었던 모습을 보게 된다.
'불가살' 13회 줄거리 및 리뷰:
단활씨! 정신 차려!!
천년 전 전생을 본 후 활에게 가위를 냅다
찔러버린 상운이는 자신이 본 전생에 대해서
활에게 이야기해준다.
상운의 천년 전 기억에서 활은 사람을 죽이고도
죄책감이 없어 보이는 표정과 게다가 웃기까지 하는
잔인한 불가살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활의 의견은 다르다.
활이 자주 꾸는 꿈에서는 상운이가 기억하는
상황과 같지만 불가살의 여인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고 말한다.
원래 있는 집은 갑갑하다며 활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 활의 패밀리들,
그런데 활은 사람들을 반가워 하기는커녕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확인한 후 혜석에게
대뜸 내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게 했다며
화를 낸다.
내 가족? 혜석은 나는 활의 가족이
아니냐며 허탈해 한다.
나도 허탈.. 활! 왜 그런 말을 해!
그래도 호열에게는 제대로 털어놓는 활,
활은 이제 을태가 자신이 아니라 가족들을
죽이려고 할 것이라며 집에서 다들 못 나가게
해야 한다고 한다.
호열도 을태의 행방을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을태가 어디 있나 했더니 귀물 친구인 민수를
찾아가서 상운이를 죽여 달라고 지시한다.
민수는 이제 살인은 지겨워서 안 한다고 하지만
상운이의 사진을 보고 바로 오케이를 날린다.
을태의 목적은 이제 단 하나, 활이 가진 모든 것을
특히 활이 아끼는 모든 사람들을 죽여 버릴 것이라고
말한다.
활은 상운이의 어깨의 상처가 난 것이 우연이
아닌 거 같다며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는 거 같다고
말한다.
천년 전의 기억에 상운이와 활이 어떤 식으로
엮였던 것인지 이제 차차 나오겠지?
시호는 상운이에게 느낌이 안 좋다며
전생이 생각이 나도 누구에게도 알리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활은 상운이의 상처를 치료해 주면서
잠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데
상운이와 활의 손이 서로 맞닿는 순간
상운은 천년 전의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상운이가 떠올린 천년 전 기억 속에는
두 사람은 불가살이었고 서로를 사랑하는
사이었다.
활: 니가 밉다. 진정 니가 밉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활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그 광경을 본 상운이가 활을 막기 위해
칼로 찌르는데 그것을 오른손으로 막다가
활의 오른손에 상처가 생긴다.
사람들에게 공격을 받은 건지 칼을 무지하게 맞은
활이 거동을 못 하게 되자 어디선가 나타난
을태가 활을 데리고 사라진다.
을태에 대해서 조사를 하던 호열은 그의 사유지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아까 을태가 상운이를 죽이라고
지시했던 민수를 만난다.
활네 집이 난리가 났다.
갑자기 경찰들이 찾아와 활과 상운이가 긴급 수배 중인데
이 집에 있다는 제보를 받고 왔다며 활과 사람들이 있는
집안을 수색을 한다.
활과 상운이는 다행히 도망쳤지만 남은 세 사람은
경찰들에게 잡혀간다.
이 모든 것은 을태의 계획!
혜석, 시호 그리고 도윤은 경찰들과 함께
경찰서가 아니라 을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상운이와 활은 잡혀간 사람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호열이 알려준 을태의 사유지로 향한다.
그때, 상운이에게 결려온 을태의 전화,
을태는 활과 을태는 다르지 않다며 활의
본모습을 상운이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한다.
을태는 민수(덩치 큰 남자)에게 시호를 죽여야
상운이가 그를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주자
민수가 움직인다.
잡혀간 세 사람이 큰일이 났네!!
시호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는 덩치 큰 민수를
막기 위해 혜석과 도윤이 애를 쓰지만
민수를 막을 수 없었다.
몸싸움 도중 혜석이 크게 다치게 되는데
정신을 차리는 듯싶더니 을태를 향한
예언을 하기 시작한다.
혜석: 애비의 피를 먹고 자란 악귀가 검은 구멍에서
솟아 오른다. 악귀가 검은 구멍을 열었고
이제 검은 구멍을 닫으러 온다. 혼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간다.
혜석의 말에 동요한 을태는 그녀의 목을...ㅠ.ㅠ
혜석은 크게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죽기 전까지 시호와 도윤이 걱정을 해주는
혜석이 너무 안 쓰럽다.
을태가 있던 장소에 도착한 활과 상운,
그러나 시호와 도윤이는 벌써 민수에게
잡혀서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활은 쓰러져 있는 호열을 보고,
죽은 혜석을 보고 제대로 열을 낸다.
긴급 수배 용의자가 나타났으니 밖에서 대기 중이던
형사들이 몰려서 들어왔고 활은 그 사람들을 다
처치하고 남은 함 형사를 해하려고 하는데..
상운이가 뛰어와서 활을 말린다.
정신 차려 활..ㅠ.ㅠ
활: 다 죽여 버릴 거야. 내 가족을 건드리고
방해하면.. 다 죽일 거야..
상운이는 활에게서 천 년 전 한 마을을
몰살시켰던 불가살 활의 모습을 떠올리며
'불가살' 13회가 끝난다.
https://tv.kakao.com/v/335309924@my
인용 문구, 대사 및 사진의 저작권은
모두 방송사인 tvN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