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5회 줄거리 및 리뷰
무덕이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해 봐!
아이 이선생: 허연 니 놈 스승 이철이다!
이선생이 환수의 경지에 오르고 잠시 육체에서 혼을 빼는 실험을 하는 동안 허염선생이 이선생이 죽은 줄 알고 몸을 태워버린다.
돌아갈 몸이 없어져버린 이선생은 죽어가던 아이의 몸으로 환혼해 이제까지 살아오게 되었다.
김씨의 죽음은 소이와 진무의 부하가 벌인 일이었다.
소이는 이제 진부연이 되어야 하니 그녀를 소이로서 알아보는 모든 이들을 찾아내서 죽여버린다.
소이는 사리촌에서 만난 무덕이를 만나게 되면 없애 버려야 하나 걱정한다.
김씨가 죽기 전의 상황이 나온다.
무덕이는 김씨를 보러 객잔에 왔고 거기서 마술당 암표를 사고 있던 진초연을 만난다.
진초연은 자신이 이런 곳에 출입을 했다는 것이 소문나면 안 되니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무덕이는 진초연과 만난 후 김씨를 만나러 가고 그가 죽은 것을 발견하는데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 박진으로부터 무덕이는 김씨를 살해한 의심을 받는다.
박진: 분명한 건 무덕이 그 아이는 절대로 들켜서는 안 될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오.
박진은 무덕이가 연루된 김씨의 살해사건에 대해서 알려준다.
김도주는 무덕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편을 들어주지만 그녀도 생각해보니 무덕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선생: 들킬 수 있다는 두려움, 돌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공포.. 그걸 내보이게 해야죠.
이선생이 환혼인이라는 발언에 난리가 난 왕궁, 특히나 왕비는 굉장히 언짢은 표정을 짓는다.
이선생은 왕에게 선물로 환혼인을 찾아낼 수 있는 귀구인 삽살이를 드리겠다고 하고 장욱에게 왕궁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개를 데리고 오라고 한다.
진무에게 이선생이 궁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들어가고 진무의 지시로 그의 부하들은 삽살이가 왕을 못 만나게 필사적으로 막는다.
장욱은 11:1로 싸움을 하는데 치수의 단계까지 가서 그런지 꽤 잘 싸우네!?
왕을 만나러 온 진무는 술력을 써서라도 이선생을 끌어 내겠다고 하지만.. 어디 이선생이 그냥 끌려 나갈 술사인가~?
진무는 이선생에게 쨉도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투를 벌인다.
이선생과 진무의 싸움을 본 왕비는 이선생 무리들을 쫓아내야 한다고 강력하게 왕에게 어필하고 세자는 송림과 등을 지어서는 안 된다고 싸움만 중지시키라고 청한다.
이선생은 얼음돌이 세상에 나왔으니 그것을 막아서 사람들을 지킬 인물 또한 어딘가에 있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렇게 싸움은 진정되고 이선생은 확인할 것은 다 했으니 돌아가 보겠다며 왕실을 나선다.
이선생: 겁 주니 명확하게 보이더구나.
왕비의 반응은 명확하게 체크는 다 했다는 이선생, 왕비가 환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선생은 앞으로 어떻게 하려나?
무덕이는 김도주를 만나 진초연을 만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밖에서 김도주가 나오기를 기다리던 무덕이는 바로 눈앞에서 소이를 만나지만 알아보지 못한다.
소이를 못 알아보면 죽일 필요는 없으니 소이와 진무의 부하는 그냥 돌아간다.
세자는 이선생 무리들을 따로 자신의 방으로 초대해 차를 마신다.
그러다가 허윤옥이 다친 장욱을 치료하기 위해 왔고 두 사람은 잠시 자리를 비운다.
세자는 허윤옥의 눈빛을 보며 장욱이 곧 장가를 가겠다고 말한다. 눈치 빠른 세자! 그렇지만 허윤옥이는 안돼!!
이선생은 세자에게 낙수의 칼을 돌려달라고 말한다.
무덕이는 진요원에서 진초연을 만나고 자신을 객잔에서 본 것을 박진에게 증언해달라고 하지만 진초연은 암표를 산 일 때문에 거절한다.
그러자 무덕이는 그럼 진호경에게 그녀가 암표를 산 일을 말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자 당황한 진초연은 잠시 진부연의 방에서 대기를 해달라고 한다.
아니 왜 하필 진부연의 방으로 데려다 놓냐~?
무덕이는 진부연의 방에서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끼고 안대를 쓰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진호경에게 들킨다.
진우탁이 진초연의 목에서 뺀 빨간실은 진초연의 피를 빨아먹은 혈충이라고 한다.
진무는 이 혈충을 소이의 몸에 넣고 자신의 수기를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면 혈충이 소이를 먹어 버릴 것이라며 도망가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진우탁은 진초연은 자신의 친딸이고 진부연은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한다.
난 진우탁이 환혼인일까 했는데 아닌가 보다?? 진부연의 친아빠는 누구~?
한편, 무덕이와 장욱이 송림에 잡혀와서 갇혀 있다.
진초연은 박진을 만나서 무덕이는 살인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무덕이의 편에 서준다.
박진은 무덕과 장욱은 김씨의 살인 때문에 부른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데리고 온 것이라고 말한다.
장욱: 서로 말이 엇갈리지 않고,
무덕: 은밀하게 품고 있지만 털어 놓아도 죽지는 않을 비밀,
무덕이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박진은 장욱과 무덕이에게 각각 만나서 같은 질문을 한다.
두 사람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장욱: 난 죽어도 계속 할거야. 그러니 우리 무덕이도 어렵게 자백한 대로 계속해서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해 봐.
송림에서 풀려 난 두 사람은 만나서 각자 박진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낸다.
무덕이와 장욱은 서로 너무 좋아한다네...!
송림의 규율서에도 남녀의 사생활은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없으니 이 보다 더 좋은 답이 있었을까?
무덕이는 다음에 오늘과 같은 일이 생기면 자신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장욱은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을 무덕이에게 말하며 '환혼' 15회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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