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58)
전도연/공유/남과 여 2015 /겨울영화 추천/넷플릭스 영화 추천/Netflix Korean Movie/ A Man and a Woman 2015 /Gong Yoo/Jeon Do yeon '남과 여'는 불편한 멜로 영화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영화가 좋다. 엔딩이 뻔하지 않아서 좋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지.. 예쁘게 포장한 불륜 영화이지만 그런데 그렇게만 평가할 영화는 아니다. 우연한 만남에서 이어지는 인연 속에서 공유,전도연 배우의 극 중 감정선은 얇은 실을 타듯이 아슬아슬하다. 왜 그런 사랑에 빠져들게 되었는지 영화 속 남자와 여자의 처지를 보다 보면 마음속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공유와 전도연 배우들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공유: 어디가요? 전도연:부산, 일이 있어서 공유: 데려다 줄게요. 전도연: 부산까지요? 공유: 모셔다 드리죠 뭐 전에도 한 번 그런 적 있는 것 같은데 공유 배우의 섬세한 연기는 그..
웃으며 볼 수 없다/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지브리 영화 추천/Pom Poko/넷플릭스 영화추천 타누키 , 너구리들 너무 귀엽다. 너무 밝다, 너무 긍정적이다. 하지만 내용은 전혀 반대의 내용이다. 영화가 진행될때마다 인간은 얼마나 더 자연을 부시고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것이 지브리 영화의 특징이다. 자신들(지브리)이 만든 영화로 인해 사람들은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인간들의 더 나은 삶의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산을 허물고 동물들을 쫒아내고 ..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잘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원초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지브리의 파워란..) 실제로 우리 동네만 해도 산을 허물고 짓고 있는 아파트가 지금 몇채가 지어지고 있는지 셀 수가 없을 정도이다. 매일매일이 즐거운 너구리들, 어느날 부터 그들의 터전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너구리들..
늑대아이 [감독 : 호소다 마모루]/웨이브 영화 추천/Hosoda Mamoru/Wolf Children 사람으로 둔갑한 남자 늑대와 사랑에 빠진 여자(하나), 둘은 너무나도 달콤한 사랑을 하였고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생명이 생겼다. 기쁨도 잠시.. 안타깝게도 영화 초반에 늑대 남자는 어떤 일 때문에 죽음에 이른다. 남편이 사람들에게 늑대의 모습으로 실려가는 모습을 본 여자 주인공은 마음은 찢어지지만 아이들을 위해 힘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이들은 태어났고 늑대와 인간의 모습을 반반씩 가지고 있었다. 하나는 나이가 들 수록 늑대의 습성을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가서 살기로 결심한다. 엄마 하나는 농사에 익숙하지 않지만 감자를 심어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실패하여 마을 주민에게 도움을 받는다.그러면서 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도 점점 가까워 진다. 그렇게 서툴지만 두 아이 유키랑 아메와 엄마 하나는 천..
김밥 타임/Homemade Kimbap 엄마표 홈메이드 김밥이다. 단무지+양념 갈은고기+계란+당근+깻잎 오래간만에 먹어서 그런가 꽤 많이 먹었다. 김밥은 먹어도 배가 안 불러.. 왜 그런걸까?!..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1kg가 늘어 있었다. 그래도 맛잇었으니 후회는 없다!
[NBB / No Brand Burger/노브랜드 버거] 드디어 먹어 본 노브랜드 햄버거/NBB 오리지널 세트 사실 오늘은 제육볶음 feel 이었는데 근처에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노브랜드 버거가 있어서 다녀왔다. 3시 즈음에 간 거라 사람은 많이 없었는데 픽업 주문이 밀렸는지 거의 20분 정도 기다린 듯하다. 위생관리는.. 음.. 내 기준에서는 중간정도 이다. 왜냐하면 날파리 한 마리를 보았다. 이제 겨울이 되어가는데 날파리가 있으면 안되지. 그 외에는 그냥저냥 무난했다. 나는 햄버거 먹으러 올 일이 있음 가끔 미란다를 마신다. 미란다는 내 돈 주고 사 먹을 일이 영 안 생긴다. 그래서 이럴 때 주로 마셔보는 편이다. +음료는 리필이 안 되는 거 같던데.. 1회만 가능한 건지 , 음료수 한번 가져가면 끝이라는 건지 글을 잘 안 읽어봐서 모르겠다. 오늘의 세트는 NBB오리지널 세트이다. 역시 사진이랑 많이 아주 ..
나고야 고야 그냥 혼자 다니는게 좋았다. 아무생각 없이 이리저리 걸어다니는게 좋았는데 이제는 무릎때문에 오래 못 걷는다. 아 속상해. 많이 걷지 못 하는 여행은 나에게 의미가 없어. 호텔 조식을 못 먹은지 오래 되었구나. 다 식은 커피는 별로 였고 하필 이날 앉은 자리가 문 바로 앞이라 사람들 들어올때마다 찬 바람이 직방으로 얼굴을 때렸지.. 저 소세지랑 빵은 참 맛있었어. 내일 빵 사다 먹어야 겠다. 나에게는 라이카 카메라가 있었다. 연예인들이 가지고 다니는 좋은 카메라 말고 그냥 일반 작은 디지털 카메라이다.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고장나서 더이상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후지 카메라를 작년에 다시 샀다. 쓰면서 느낀건데 라이카는 일반 카메라도 좋구나. 후지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고.. 마지막 날은 항상 새벽에 일..
최우식 배우에 대하여/ Actor Woo-Sihk Choi/기생충/parasite/호구의사랑/쌈,마이웨이/마녀/The Witch 이름 : 최우식 (본명:최규식) 생일: 1990년 3월 26일 국적: 캐나다 최우식 배우는 개인적으로 메디컬 드라마에 장난끼 많은 인턴으로 나왔을거 같은 이미지랄까..? '여름방학'을 재미있게 봤다. 거기서 그는 가까이 두고픈 남사친 같이 나왔는데 본 성격이 정말 그럴지 ? 그렇다면 사는게 참 재미있겠다 싶었다. 아무튼, 배우 최우식에 대해 알아보자. 2011년 02월에 드라마 '짝패'의 귀동의 어린시절 역으로 데뷔했다. (사진 찾다가 깜짝....놀랬다. 곱구나) 2011년~2012년에 TEN 시즌1과 2013년에 TEN 시즌2에서 박민호 역을 맡았다. 사진 설명이 '아~ 나 아니면 안되나?역시 내가 나서야 되나 ?' 하는 신참 형사의 포즈를 취해 달라고 했더니 이런 포즈를 취했다고 한다. 그는 예능에도..
동네 고양이는 아니지만.. 방콕의 고양이 찌는 듯한 더위의 방콕은 더위를 싫어하는 나에게 너무 힘든 나라였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에어컨이 빵빵한 지하철인지 지상철인지를 타면 어찌나 졸음이 밀려오던지.. 이번 년 마지막 여행을 방콕으로 정했었다. 어느 날 그 찜통 같은 더위가 그리운 거다. 다행히도 비행기라던가 호텔은 예약을 안 했다. 했다면 지금쯤 취소하는 일로 골머리를 앓았을 뻔했다. 재미있는 일이 없나.!?

반응형